[우리 대학 일자리 도우미] 취업지원도 '4차산업 선도 글로벌대학'다운 세종대

이재현 기자 / 기사승인 : 2019-07-31 14: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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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학교 대학일자리지원센터에는 각 기업의 신입사원모집과 인턴쉽신청 일정을 공개해 학생들의 취업을 도와주고 있다.(사진=아시아타임즈 이재현 기자)
세종대학교 대학일자리지원센터에는 각 기업의 신입사원모집과 인턴쉽신청 일정을 공개해 학생들의 취업을 도와주고 있다.(사진=아시아타임즈 이재현 기자)

[아시아타임즈=이재현 기자] 세종대학교 대학일자리사업단(이하 일자리사업단)은 매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원하는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이러한 프로그램에 인공지능(AI) 등을 접목한 것은 세종대의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대학'이라는 슬로건과 너무나 잘 어울린다.


일자리사업단은 올 초부터 가상현실 모의면접(이하 VR 면접)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AI) 자기소개서 프로그램을 활용하고 있다. 두 가지 프로그램을 위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커리큘럼도 만들어나가고 있다.


보통 학생이 작성한 자기소개서 상담을 받을 경우 상담사마다 주관적인 입장으로 상담을 해주기 때문에 무엇이 맞는지 학생은 고민하게 된다. 하지만 AI 자기소개서 프로그램은 학생이 취업하고 있는 분야를 찾으면 그 분야에서 최고로 손꼽히는 자기소개서들을 선택해준다. 해당 자료를 상담사와 면담을 통해 학생만의 자기소개서를 완성시킨다.


VR 면접을 통해 학생이 면접할 때 문제점을 확인하고 이를 개선할 수 있다. 일자리사업단에 있는 VR 면접은 학생이 사용할 수 있는 횟수가 정해지지 않아 학생이 자신의 단점을 개선할 때까지 언제나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해외진출을 원하는 학생에게는 그에 맞는 정보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일본에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이 있다면 일본기업에 맞는 어학연수지원과 일본에 있는 기업 소개, 해당 기업이 요구하는 인재상을 일자리사업단에서 파악해 학생에게 제공한다. 학생은 제공받은 자료를 토대로 취업을 위한 스펙 쌓기에 집중하면 된다.


특히 취업 스펙 쌓기는 기업이 원하는 방향으로 쌓는 것이 중요하다. 토익 만점, OO대회 대상도 물론 취업에 영향을 끼친다. 하지만 기업에서 원하는 인재는 당장 실전에 어느 정도 투입될 수 있는 사람이다. 취업하면 다시 배운다고들 많이 말하지만 ‘지식’이 있어 빠르게 배울 수 있는 사람을 선호하기 마련이다. 그렇기 때문에 최근에는 과와 상관없이 다양한 지식을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


우종필 세종대학교 대학일자리사업단 취업지원처장(사진=아시아타임즈 이재현 기자)
우종필 세종대학교 대학일자리사업단 취업지원처장(사진=아시아타임즈 이재현 기자)

기업이 원하는 융복합 인재를 위한 프로그램 운용하는 세종대 일자리 사업단


일자리사업단은 매년 공기업이나 대기업 인사과 직원을 초청해 해당 기업의 취업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학생들의 취업을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 특히 학생들이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통해 4차산업과 관련된 빅데이터나 인공지능(AI)을 배울 수 있어서 더욱 유용하다. 실제로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인문계열 학생도 이공계열을 배워 스펙을 올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준다.


우종필 세종대 일자리사업단 취업지원처장은 “좋은 곳에 취업하기 위해서는 기업이 원하는 인재가 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학생들은 기업의 트렌드를 파악하고 학교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융복합 학생이 되면 취업하기 수월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청년 취업난이 심해지는 상황에서 취업준비생들은 어떤 마음을 가져야할지 우 처장과 만나서 이야기를 나눴다.


Q. 세종대 일자리사업단이 다른 학교에 비해 어떠한 장점이 있는지


A. 취업지원처는 학생들의 취업만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이 입학한 1학년부터 어떤 진로를 할 것인지 정합니다. 2학년에는 ‘대학생활과 진로’라는 과정이 있어 학생의 성격검사를 통해 학생이 진로를 희망하는 분야의 저명한 강사를 초청해 수업하거나 전공 교수와 상담해 구체적인 플랜을 계획합니다. 또한 비교과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성공적인 취업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Q. 최근 해외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이 증가하고 있는데 일자리사업단은 해외 취업을 꿈꾸는 학생에게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있는지?


A. 해외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이 있으면 그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예를 들어 일본에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이 있다면 어학연수 지원과 일본에 있는 기업소개, 기업이 요구하는 인재상을 파악해 학생에게 전해줍니다. 또한 해외기업에서 수요가 높은 직업군이 있다면 그에 맞는 강의도 합니다. 최근 일본기업에서 코딩 실력이 좋은 사람을 많이 찾는데 이에 맞춰 실제 대기업에서 코딩을 전문적으로 하는 분을 초청해 강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Q. 처장님이 생각하실 때 일자리사업단에서 효율적인 프로그램은 어떤 것이라고 생각하는지?


A. 올해부터 시행한 빅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 자기소개서(이하 AI자소서)와 VR 면접기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AI자소서는 학생이 취업을 희망하는 분야가 있다면 AI가 해당 분야에서 좋다고 평가받은 자소서를 분석해줍니다. 분석된 자료를 바탕으로 학생이 자소서를 쓰고 전문가에게 상담을 받고 수정하죠. AI가 준 자료이기 때문에 어떤 상담사와 이야기를 해도 일관성 있는 상담이 가능합니다.


VR 면접기는 기존의 기업 모의 면접을 대체하고 있습니다. 기업 모의 면접은 해당 회사의 인사담당관이 직접 와서 진행하기 때문에 시간이 오래 걸리고 할 수 있는 학생 수도 한정적이지만 VR 면접기는 시간과 장소에 제한을 받지 않아 언제든지 할 수 있습니다. VR 면접기를 통해 시선 처리와 대화 속도 등을 체크하고 교정할 수 있습니다. 특히 VR 면접기는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반복적으로 사용해서 시선처리나 대화 속도가 좋아질 때까지 사용할 수 있어 가장 실용적이라고 생각합니다.


Q.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지만 취업이 힘든 요즘 같은 시기에 학생들의 마음가짐이 중요한데 어떤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어야 할까요?


A. 정말 좋은 질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취업이 힘든 요즘 같은 시기에 서류에서 탈락했다고 좌절하지 말고 ‘기업이 왜 나를 부를까’라고 생각을 바꿔야 합니다. 기업은 절대로 명문대 토익 만점, 공모전 등을 보고 뽑는 게 아니라 기업에서 필요한 사람을 뽑는 거죠. 만약 서류에서 탈락했다면 단지 기업에서 요구하는 인재가 아닌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좌절하지 말고 취업을 희망하는 회사의 원하는 ‘인재상’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Q. 그렇다면 최근 기업에서 원하는 인재상은 무엇일까요?


A. 기업이 원하는 융복합 인재가 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요즘 많은 인재를 요구하는 AI와 빅데이터 분야를 조금만 공부해 만질 수 있는 정도의 실력만 되도 큰 메리트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인문계열도 마찬가지입니다. 만약 경영학과생이 빅데이터 수업을 들어 만질 수 있는 수준이라면 빅데이터를 가지고 경영학을 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인재가 될 수 있습니다.


저희 학교는 비교과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교과목을 배울 수 있어 인문계열학생들도 원한다면 이공계열을 배울 수 있습니다. 특히 요즘처럼 융복합인재가 많이 필요한 시대에 전공외에 다양한 것을 배워둔다면 취업에 큰 도움이 됩니다. 특히 4차 산업혁명에 관한 부분을 공부하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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