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더불어민주당 입당원서 접수 경쟁 치열…과열 부작용 없어야

조재현 기자 / 기사승인 : 2019-08-02 09: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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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현 기자
조재현 호남본부장

[아시아타임즈=조재현 기자] 2020년 4월 21대 총선에 투표권이 부여되는 더불어민주당의 권리당원 모집시한이 7월 31일로 마감됐다.

광주·전남의 경우 수십명의 보조요원을 고용해 당원등록을 해야 할 정도로 입당원서가 쇄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시당은 올 3월부터 4만여부가 접수됐으며 마감일 접수분까지를 집계하면 5만~6만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다.

광주 8개 선거구 가운데 지난해 보궐선거로 당선자를 배출한 서구갑 지역을 제외한 나머지 7개 전 지역에서 고른 입당원서가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 당내경선 여론조사에서 권리당원이 50% 몫을 갖고 있는 만큼 총선에 나설 후보들이 권리당원 모집에 사활을 거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러나 적지 않은 잡음이 벌써부터 예상된다.

조만간 후면 '예상후보자들 간에 사전선거운동내지 불법선거운동을 둘러싼 폭로들이 잇따를 것이다'라는 걱정스런 소리들이 여기저기서 들려온다.

국회의원은 국민을 대표하며 법률을 제정하고 국정운영을 감시한다. 각 지역의 주민들이 선택하지만 그들은 자신을 뽑아준 선거구민의 의사에 얽매이지 않고 국민 전체의 이익을 위하여 활동하여야 한다.

그래서 더더욱 도덕성이나 직무 능력 등에 눈길이 쏠릴 수밖에 없다.

지난 촛불혁명이 보여줬듯이 우리국민들은 정치인들보다 훨씬 정치수준이 높다.

'한 나라의 정치 수준은 그 나라의 국민 수준'이라고 했다. 정치의 질(質)은 국민 의식 수준을 반영한다는 말이다. 현명한 당원들과 국민들의 소리를 후보예정자들은 무겁게 받아들여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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