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의 눈물'...넷마블·엔씨소프트·넥슨, 2분기 실적 나란히 '부진'

이수영 기자 / 기사승인 : 2019-08-13 13:3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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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넷마블, 엔씨소프트, 넥슨 사옥 전경.
(왼쪽부터)넷마블, 엔씨소프트, 넥슨 사옥 전경.

[아시아타임즈=이수영 기자] 올해 2분기, 국내 게임 3대 대기업으로 꼽히는 3N(넷마블·엔씨소프트·넥슨)이 작년보다 저조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업계는 최근 신작 흥행 부진과 각종 대내외 악재 등이 주 요인으로 보고 있다.


12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이날 넷마블을 마지막으로 게임 업계 빅3의 실적 발표가 모두 마무리 됐다.


국내 게임 3사의 2분기 실적은 작년보다 영업이익이 모두 하락했다. 선보였던 신작이 예상외로 흥행에 성공하지 못한데다, 신작을 내놓지 못한 기업도 있었다. 설상가상 'WHO 게임질병코드 등재' 등 게임 산업에 대한 편견이 생길 수 있다는 '악재'까지 겹치면서 심리적인 압박감까지 더해졌다.


기업 별로는 넷마블이 올해 2분기 영업이익 332억원, 매출 526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은 46.6% 급감했다. 그나마 위안거리라면 매출이 5.1% 증가했다는 정도다. 당기순이익도 380억원으로 42.7% 줄었다.


앞서 실적을 발표한 엔씨소프트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 1294억700만원, 매출 4107억8600만원을 기록했다. 역시,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은 18.87%, 매출은 5.88%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1168억5700만원으로 16.67% 줄었다.


넥슨은 올해 2분기 매출 5712억원, 영업이익 1377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19% 하락했지만 순이익은 2030억원으로 41% 급감했다.


반면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3% 증가해 반기 기준 최대치를 경신했다. 이는 기존 주요 스테디셀러 게임들의 장기 흥행에 따른 결과로 분석되고 있다. 꾸준히 신작을 선보여온 넥슨이지만 신작이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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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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