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대일항쟁기 강제동원 피해여성 실태조사’…인권교육 자료로 활용

신선영 기자 / 기사승인 : 2019-08-16 11:3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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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신선영 기자] 경기도는 '대일항쟁기 강제동원 피해여성 실태조사'를 완료하고 인권교육 자료로 활용한다고 15일 밝혔다.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지난 3월18일부터 7월17일까지 3개월 간 실시한 강제동원 실태조사는 대일항쟁기에 일제의 회유와 강압으로 강제노역 피해를 입은 여성들의 상세한 증언을 기록함으로써 잔인한 역사적 실체를 구체화하고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조사에서는 단순 설문이나 문헌조사 수준을 넘어 피해여성들의 생생한 증언 등이 담긴 역사적 사실을 기록, 구체화하기 위해 심층인터뷰로 진행됐다.

조사는 도내 거주 전체 피해여성 22명 중 건강악화, 개인사정 등으로 인터뷰에 불참한 12명을 제외한 10명을 대상으로 심층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를 통해 연령, 신분, 생활환경 등 강제동원 당시 생활상과 노동조건, 급여 미지급 등 구체적 피해사실이 고스란히 담아냈으며, 소송 진행여부와 경기도 지원정책에 대한 의견 등을 포함한 피해여성들의 현재 생활상에 대한 종합정보를 수집했다.

이렇게 수집된 정보는 최종보고서, 웹툰, 인터뷰 영상 등으로 제작돼 향후 경기도청 홈페이지 및 블로그에 게시되어 인권교육자료로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도는 이번 조사과정에서 제시된 경기도 지원정책에 관한 피해여성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한편, 아직 밝혀지지 않은 피해여성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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