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비 카드 납부하면 포인트는 덤…"학부모님, 이 카드 어떠세요"

신진주 기자 / 기사승인 : 2019-09-03 11: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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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서비스업 카드승인액 전년보다 12.1% 증가
교육비 자동납부 고객 '락인' 효과 톡톡

교육서비스업 카드승인액 전년보다 12.1% 증가
교육비 자동납부 고객 '락인' 효과 톡톡


[아시아타임즈=신진주 기자] 신용카드사들이 교육비 결제 시장을 잡기 위해 뜨거운 경쟁을 펼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초·중·고 학부모 부담 교육비 신용카드 납부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교육비 결제액이 늘어나면서 고객 유치를 위한 프로모션도 쏟아지고 있다.


사진=신한카드 스쿨뱅킹 자동납부 이벤트 페이지 캡처
사진=신한카드 스쿨뱅킹 자동납부 이벤트 페이지 캡처

2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BC카드는 올 연말까지 초·중·고 자녀 스쿨뱅킹하는 고객 대상으로 2019년 2학기 학부모 부담금 자동납부 1만원 청구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BC카드로 학부모 부담금 자동납부 신규신청 후 정상납부 시 최대 1만원(월 5000원·2회) 청구혜택 제공 가능기간은 신청월 포함 2개월간이다.


학부모 부담금은 교육비 수업료, 입학금과 급식비, 방과 후 학교 활동비, 졸업여행, 수학여행 경비, 현장학습비 등이 포함된다.


다만 대상 학교가 카드 자동 납부 시행중인 학교에 한하기 때문에 해당 학교에 가능여부를 학인 해야 한다.


이벤트 시행 발급은행·카드사는 IBK기업은행, SC제일은행, 하나카드, DGB대구은행, BNK경남은행, BC바로카드다.


신한카드는 수업료, 급식비 자동납부 신청 시 5000원 캐시백 행사를 이달 말까지 실시한다.


행사기간 내 스쿨뱅킹 카드 자동납부 신규 신청 후 10월 말까지 스쿨뱅킹 매출 발생 시 11월 말일에 5000원 캐시백을 제공한다.


단 학생 당 1회 적용된다. 신청방법은 신한페이판, 신한카드 홈페이지, 신한카드 모바일웹,앱과 스쿨뱅킹 신청 전용 ARS를 이용하면 된다.


KB국민카드 역시 다음달 말까지 KB국민카드로 학교 납입금을 등록하는 고객에 대해 최초 납부 시 5000원의 캐시백을 준다.


아울러 자동납부 신규 신청고객 중 추첨을 통해 기프트카드 100만원(1등·1명), LG 트롬 스타일러(2등·2명) 등 경품을 증정한다.


캐시백은 다음달 20일 이내 본인 카드 결제계좌로 입금 예정이다.


단 국민카드 차세대 시스템 오픈에 따라 오는 12일부터 16일 오전 8시까지는 이벤트 조회, 응모, 신청이 불가하다.


한 업계 관계자는 "수업료, 급식비 낼 때마다 통장 잔고 챙기느라 힘든 학부모들에게 카드자동납부를 추천한다"면서 "카드사들이 고객유치를 위해 자동납부 이벤트를 펼치고 있는 만큼 이번 기회에 캐시백 혜택을 받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처럼 카드사들이 교육비 자동납부 경쟁을 펼치는 데는 이 시장이 점차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 3월부터 초·중·고 학부모부담 교육비 신용카드 납부가 전면 시행되고, 학원 이용이 늘면서 카드시장 내 교육비 결제비중도 빠르게 늘어나는 추세다.


실제 여신금융협회가 발표한 2분기 카드승인실적 분석에 따르면 교육서비스업종 카드승인액은 전년동기대비 12.1% 증가했다.


지난해 2분기 3조1800억원에 달하던 교육서비스업은 올 1분기 3조5600억원으로 3800억원이나 늘어났다.


또 다른 이유로는 교육비 자동납부가 고객 락-인(Lock-in) 효과가 큰 까닭이다.


업계 관계자는 "고객이 카드 자동납부를 한번 신청하면 거래 카드를 잘 교체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면서 "매월 일정금액의 결제액이 발생하고 고객 락인효과가 크기 때문에 이벤트를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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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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