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리브라, 글로벌 화폐이자 네트워크"

정종진 기자 / 기사승인 : 2019-09-04 17:09:34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아시아타임즈=정종진 기자] 토머 버렐 페이스북 부사장은 3일 현재 개발 중인 암호화폐 리브라에 대해 "글로벌 화폐이자 네트워크"라며 "한국의 기업이나 기관도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픽사베이
/사진제공=픽사베이

버렐 부사장은 이날 금융감독원과 이화여대가 주최한 'Challenges to Future Finance' 국제 컨퍼런스에서 연사로 참여해 최근 주목받고 있는 페이스북의 암호화폐 리브라를 활용한 전자지갑 솔루션에 대해 발표했다.


그는 "리브라는 최소한의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글로벌 화폐단위로, 전세계 수십억명이 활용할 수 있는 인프라가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전세계 성인 3분의 1정도가 낮은 비용으로 금융접근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소개했다.


리브라에 대한 우려섞인 시선에 대해서도 적극 설명했다.


그는 "하나의 기관이 발행하는 것이 아니라 28개 기관이 합친 '리브라 협회'가 공동개발하고 있다"며 "이 협회는 스위스에 본부를 두고 관리감독을 받고 있으며 각 회원사들은 각 한표씩만 투표권을 갖고 있고, 페이스북도 투표권을 더 가지진 못한다"고 말했다. 이어 "협회 회원을 100곳으로 늘리는 것이 목표인데 한국의 기업이나 기관도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암호화폐의 가격 변동성에 대해서는 스테이블 코인 방식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전했다.


그는 "리브라의 경우 보유금을 두고 변동성이 낮은 암호화폐로 개발했다"면서 "리브라 협회가 일정한 유동성이 유지될 수 있도록 리브라 통화량을 조절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저작권자ⓒ 아시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정종진 기자
뉴스댓글 >

오늘의 이슈

주요기사

+

청년의 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