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재팬'...8월 인천공항 출발 일본여행 여객 19.5% 급감

김영봉 기자 / 기사승인 : 2019-09-05 14:4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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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김영봉 기자] 지난달 인천공항에서 일본으로 여행한 항공승객이 전년 동기대비 20%가까이 급감한 것으로 집계됐다. 일본 아베정부의 경제도발 후 우리 국민들의 일본여행 거부운동이 수치로 증명된 것이다.


인천국제공항(사진=아시아타임즈 김영봉 기자)
인천국제공항 내부(사진=아시아타임즈 김영봉 기자)

4일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8월 인청공항 일본노선 항공여객이 지난해 8월 한 달 보다19.5% 감소한 96만8686명을 기록했다. 아베 정부가 반도체 소재부품에 대한 수출제한 조치를 발표하고 직접적 영향이 없었던 7월까지만 해도 인천발 일본행 항공편을 이용한 승객은 전년 동기 대비 3.2%증가한 112만명을 기록했다.


즉 일본불매운동의 일환인 일본여행거부 운동이 본격적으로 발생한 8월부터 급감하기 시작한 것인데, 이 때문에 올해 8월까지 인천공항을 통해 일본을 방문한 승객은 907만1857명으로 전년대비 0.3% 증가하는데 그쳤다.


이에 비해 같은 달 중국을 방문한 여객은 전년동기 대비 11.8% 증가한 896만937명, 동남아는 10.1% 증가한 1390만3441명에 달했다.


한편 인천공항의 1월~8월 누적기준 국제선 여객은 전년 대비 5.7% 증가한 4778만6765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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