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그놈은 추석을 노리고 있다

김재현 기자 / 기사승인 : 2019-09-11 10:44:03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아시아타임즈=김재현 기자] 추석 명절을 앞두고 보이스피싱이 증가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가족·친지 등이나 택배·결제 문자를 사칭하거나 일반 전화번호로 위장하는 등 보이스피싱 수법도 다양하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10일 온 가족이 모이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가족·친지 등을 사칭하거나 택배·결제 문자를 사칭, 일반 전화번호로 위장한 보이스피싱 수법이 증가하고 있어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사진=연합뉴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10일 온 가족이 모이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가족·친지 등을 사칭하거나 택배·결제 문자를 사칭, 일반 전화번호로 위장한 보이스피싱 수법이 증가하고 있어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사진=연합뉴스

10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추석 연휴를 전후로 보이스피싱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어 보이스피싱 예방 십계명과 핵심 대응 요령을 배포·확산하는 한편, 지역 밀착형 홍보활동도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우선 가족과 친지를 사칭하는 보이스피싱에 주의해야 한다. 추석연휴 기간 명절 인사, 가족 모임 등을 위장해 자금을 이체할 것을 요구하거나 출처 불명의 앱(App), URL주소를 링크해 클릭하도록 유도하여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택배나 소액결제 사칭도 대표적인 수법이다. 택배 조회, 모바이 상품권·승차권·공연예매권 결제를 위장한 스미싱 문자가 다수 발송되고 있다.


광고성 번호(070)가 아닌 일반 지역번호, 휴대폰번호, 공공기관 전화번호로 위장한 보이스피싱 전화에도 주의가 요망된다.


다음 항목 중 하나라도 해당한다면 100% 보이스피싱 사기다. △대출 처리비용 등을 이유로 선입금 요구 △저금리, 정부지원 대출상품이 가능하다며 선입금 요구 △검찰·경찰·금융감독원이라며 안전계좌로 이체 요구 △계좌 비밀번호, 인증서 비밀번호 등 개인금융정보 요구 △가족 납치·협박 등을 하며 금전요구 등이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납치·협박 전화를 받는 경우 자녀 안전부터 확인하고 출처 불명파일이나 이메일, 문자는 클릭하지 말고 삭제해야 한다"라며 "보이스피싱 피해발생 시 즉시 신고 후 피해금 환급 신청으로 추가 피해를 방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아시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재현 기자
뉴스댓글 >

오늘의 이슈

주요기사

+

많이 본 기사

청년의 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