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재난·재해에도 끄떡없는 행정통신망 구축

유기서 기자 / 기사승인 : 2019-09-11 10:3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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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유기서 기자] 수원시는 통신재난 등 긴급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행정통신망을 이원화한다고 10일 밝혔다.

행정(정보)통신망 이원화는 정부나 행정기관 등이 통신망을 구축·운영할 때 단일 통신사에서 장애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2개의 통신회선을 사용하는 것이다.

수원시는 지난해 11월 'KT 아현지사 통신구 화재' 사건 이후 통신망의 안전성을 구축을 추진, 정보통신망 회선을 KT 남수원·동수원지사로부터 제공받았다.

화재·지진·홍수 등 재난·재해 사고로 주회선인 KT 남수원지사에 문제가 생겼을 때 KT 동수원지사의 보조회선을 활용해 행정통신망을 중단 없이 운영해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보조 회선을 활용하면 사고가 발생해도 수원시청을 비롯한 시 산하 모든 기관에서 업무 마비 상황을 피할 수 있으며, 시민을 대상으로 한 대민서비스도 중단 없이 제공할 수 있다.

앞서 수원시는 지난 8월19일 ㈜KT와 '행정통신망 통신국사 이원화 회선 구축·이용'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행정통신망 운영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

장수석 수원시 정보통신과장은 "행정통신망 이원화 운영은 경기도 지자체 최초로 시작하는 사업"이라며 "통신사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어떤 상황에서도 통신이 마비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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