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영 과기부 장관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라 만들겠다"

임재덕 기자 / 기사승인 : 2019-09-11 16:4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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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세종파이낸스센터 과기정통부 대강당서 취임식 열려

[아시아타임즈=임재덕 기자]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0일 소재부품 및 관련기술의 자립역량을 확보해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라'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최 장관은 이날 세종특별자치시 세종파이낸스센터 과기정통부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우리의 역량과 상태를 진단해 소재부품 및 관련기술별로 대체품 지원, 조기상용화, 핵심 원천기술 확보 등 맞춤형 R&D전략을 통해 자립 역량을 키우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기초‧원천연구의 성과가 실용화‧상용화를 거쳐 기업과 산업계로 연결될 수 있도록 산학연의 개방성을 높이고, 협력을 강화시킬 협력 R&D를 강화하겠다"며 "핵심 품목을 책임질 국가소재연구실을 지정하고, 전국의 주요시설을 연계해 국가의 연구역량을 기업에 공유하고 최대한 활용하겠다"고 덧붙였다.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0일 오후 세종특별자치시 세종파이낸스센터 과기정통부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0일 오후 세종특별자치시 세종파이낸스센터 과기정통부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최 장관은 '과학기술'과 '정보통신' 경쟁력을 기초부터 다져 일본 부품·소재 수출규제 등 국가적 산업 위기에 대응하겠다는 의지도 전했다. 최 장관은 "각국의 보호무역주의와 기술패권 전쟁이 진행되는 가운데 일본의 수출규제가 우리 주력 산업 경쟁력을 위협하고 있다"면서 "또 저출산·고령화와 높은 청년 실업률 등 극복해야 할 경제‧사회적 문제도 산적해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이 상황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향점은 분명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과학기술과 정보통신은 현재 우리나라의 경쟁력이자 지속적으로 잘 해야만 하는 분야"라며 "이를 이어가기 위해 철저하게 기초를 다지고 근본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데 노력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최 장관은 이를 위해 '기초'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최 장관은 "기초과학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며 "기초과학은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확실한 대비책이며 꾸준하고 안정적인 기초과학에 대한 투자로 연구자가 주도적으로 한 연구분야에 몰두할 수 있는 연구환경을 구축하고 선순환적인 과학기술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연구개발(R&D) 혁신도 잊지 않았다. 최 장관은 "과학자와 기술자의 도전을 응원하고 실패는 존중할 수 있도록 연구시스템과 제도를 통합해 R&D 혁신을 지속 추진하고 과학기술 정책과 투자 간 일관성 확보를 통한 24조원 시대에 전략적 R&D 투자를 하겠다"며 "바이오헬스, 양자기술 등 미래 신산업 원천기술과 우주발사체, 핵융합 국가전략기술 확보를 통해 미래를 준비하고 역량을 갖추는데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해 나가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최 장관은 "4차 산업혁명은 인공지능(AI)의 시대"라며 "반도체 등 하드웨어의 강점과 역량을 활용해 미래 사회의 근본적 변화를 가져올 인공지능 시대를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주도할 수 있는 인공지능 국가전략을 마련하고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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