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서 승용차·열차 충돌…모자 사망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19-09-14 00:3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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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김지호 기자] 강원 동해시에서 승용차가 무궁화호 열차에 부딪혀 가족을 만나러 가던 운전자와 조수석 동승자 등 모자 2명이 사망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12일 오전 7시 15분께 동해시 망상동 망상 제2오토캠핑장 인근 철길에서 아반떼 승용차가 열차와 충돌했다. 열차는 영동선 청량리행 무궁화호로, 강릉에서 출발해 동해 방면으로 향하던 중이었다.


이 사고로 차량 운전자 A씨(37)와 같이 타고 있던 어머니 B씨(71) 등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열차 탑승객 중 부상을 당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사고 수습 때문에 열차 운행이 55분 지연되는 등 차질이 빚어졌다.


한국철도공사 측은 사고 당시 차단기가 내려져 있던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무인시스템으로 운영되는 건널목 차단기가 사고 당시 정상 작동됐는지 여부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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