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성수 "DLF 대책, '전면 판매중단' 포함 모든 선택지 검토"

신진주 기자 / 기사승인 : 2019-10-08 17:4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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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은행 예비인가, '과열' 아니지만 '냉랭'도 아냐"

[아시아타임즈=신진주 기자]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7일 해외 금리 연계 파생상품(DLS·DLF) 관련 후속 대책으로 “전면 판매 중단 등 모든 선택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은성수 금융위원장. /사진=연합뉴스
은성수 금융위원장. /사진=연합뉴스

은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여신금융협회에서 열린 '영세 온라인사업자 특별보증 지원' 협약식 참석 직후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대응책을) 전부 다 내놓고 (검토 중인데) 쉽게 말하면 (은행 내 판매를) 다 없애는 방법도 있고 내부통제를 강화한다면 어떻게 할지, DLF를 판다면 어떻게 팔 것인지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


은 위원장은 "지금 할 수 있는 안은 다 나왔다"며 "이걸 어떻게 채택할지, 금융감독원과 옵션을 놓고 하나씩 (선택지를) 지워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DLF 관련 은행장에 책임을 물을 것인지에 대해서는 "꼬리 자르듯이 밑의 사람만 책임을 물으면 억울하다"며 "지시를 한건지, 설명도 안하면서 팔라고 한 것인지 결과에 상응하는 책임을 묻겠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은행장들과의 만남에 대해선 "은행연합회에서 모두 모일 기회가 생기면 그때 단체로 모일 것 같다"며 "개별적으로는 만날 생각은 없다"고 부연했다.


마지막으로 은 위원장은 오는 10일부터 진행되는 인터넷은행 예비인가 관련 질문에 "인터넷은행 예비인가 신청 분위기는 과열은 아니지만 냉랭하지도 않다"고 말했다.


은 위원장은 "(인터넷은행 관련 당국 지도가) 우리로서는 선을 넘지 않는 범위 안에서 최선을 다했다"며 "정부를 못믿겠다는 그런 얘기는 안나올 것 같다"고 예상했다.


이어 " 인터넷은행 예비인가에 뛰어들 기업들의 내부 논의만 남았다"며 "어떤 결과가 나오던 예쁘게 봐줬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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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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