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 플러스] 기아차 "인도서 중산층 소비자 공략하겠다"

김태훈 기자 / 기사승인 : 2019-10-12 15:4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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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아차 인도법인 홈페이지 캡쳐)

[아시아타임즈=김태훈 기자] 기아차가 인도 자동차 시장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고, 중산층을 집중 공략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10일(현지시간) 인도 경제매체 라이브민트에 따르면 아터 마틴스 기아차 인도법인 글로벌브랜드마케팅 부사장은 “인도는 인구가 약 13억 명에 달하지만 1000명당 자동차 보유대수는 상당히 적어 시장 잠재력이 무궁무진하다”고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마틴스 부사장에 따르면 기아차는 인도에서 프리미엄 브랜드는 아니지만 소비자들이 충분히 구매할 수 있는 가격에 대량으로 자동차를 판매하는 매스마켓 브랜드로 평가된다. 또한 업종을 대표하는 중심성과 두드러지는 특성을 의미하는 차별성 모두를 갖춘 열망 브랜드이기도 하다.


특히 스포츠유틸리티(SUV) 차량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가운데 기아차가 판매하는 셀토스는 시장 수요를 부합할 것으로 전망됐다.


인도는 인구의 55%가 30세 이하 청년층이다. 이는 그만큼 새로운 기술을 쉽게 수용할 수 있는 사람이 많다는 점을 의미하고, 경제성장에 따른 중산층 비율이 높아지고 있어 자동차를 구매할 수 있는 여력도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기아차는 가격이 합리적이면서도 다른 사람과 차별화된 자동차를 구매하길 원하는 중산층 소비자에 집중할 방침이다.


또한 기아차는 인도 청년층 사이에서 인기가 많은 액션배우 타이거 쉬로프와 협력해 소비자들에게 더 가깝게 다가가기 위한 마케팅 활동을 펼쳤고, 이에 따라 셀토스는 출시가 되기도 전에 사전예약건수가 5만 건에 달했다. 이밖에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을 적극 활용해 비디오를 통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한편, 기아차는 인도에서 자동차를 생산하기 위해 약 20억 달러(한화 약 2조3776억원)를 투자했지만 고객 서비스 향상도 게을리 하지 않을 계획이다. 그리고 대리점들이 원활한 운영을 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자동차 부품이 제대로 공급되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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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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