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현장] '안양예술공원 두산위브'…반가운 '신축'에 교통호재는 '덤'

김성은 기자 / 기사승인 : 2019-10-11 17:5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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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선 관악역 일대 신축 아파트 거의 없어
월곶~판교 '복선전철 만안역' 2025년 신설 예정
'비조정대상지역'으로 규제 영향권 밖
▲ 11일 오전 10시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1100-1번지에 오픈한 '안양예술공원 두산위브' 견본주택을 보기 위해 사람들이 줄을 서고 있다. (사진=김성은 기자)

[아시아타임즈=김성은 기자] 1호선 관악역 일대에 오랜만의 신축 아파트 '안양예술공원 두산위브'가 들어서면서 개발호재까지 겹쳐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선선하게 기분 좋은 가을 바람이 부는 11일 오전. 안양 학운공원의 널찍한 운동장 한가운데서 '안양예술공원 두산위브 견본주택'이 오픈했다. 관련 귀빈들이 참석해 커팅식을 가지고 운동장을 에워싼 천막에는 사람들이 북적북적했다. 한켠에는 관람객을 위해 먹거리도 마련해 축제 분위기를 자아냈다. 방문자들의 줄이 견본주택 입구를 넘어 도보까지 길게 이어졌다.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예술공원로 51번길 11'에 건설 중인 안양예술공원 두산위브는 지하 2층에서 지상 25층, 6개동, 558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250가구가 일반분양이다.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전용면적 39~84㎡으로 이뤄졌다. 전용 74㎡가 123가구로 가장 많이 일반 분양으로 공급된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768만원이다. 전용 59㎡는 A, B 두 타입이 있으며 4억2370만원에서 4억6450만원, 74㎡는 4억7780만원에서 5억4180만원으로 책정됐다.

근처에 위치한 석수e편한세상아파트는 2002년 준공으로 59㎡가 지난 7월 4억8000만원에 거래 된 기록이 있다. 무엇보다 관악역 일대에 신축 아파트가 없어 이번 분양에 많은 주민들이 주목하고 있다. 

▲ 전용면적 74㎡의 내부 모습으로 거실과 부엌이 일자형으로 넓직하게 설계됐다. (사진=김성은 기자)
59A㎡, 74㎡, 84㎡ 모두 방3개, 욕실2개로 기본적인 구조이지만 거실부터 부엌까지 일자 형태로 잘 빠져 있다. 발코니 확장(무상)으로 전용 면적에 비해 거실은 더욱 넓어 보였다. 특히 전용 74㎡ 안에 있는 방문객들은 넓은 방을 보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부엌은 주부들에게 인기가 많은 'ㄷ자형'으로 설계됐다. 이모씨(38세)는 "부엌 동선이 너무 편하게 짜여져 있다"며 요리하는 시늉을 하며 미소를 지었다.

안방은 TV나 협탁 등 다른 가구를 배치할 수 있도록 붙박이장을 없애고 드레스룸으로 대체했다. 드레스룸 바로 맞은 편에 스타일러 유상 추가도 가능하다.

작은 방은 '미니 화장대 붙박이장'을 유상옵션으로 두어 옷장과 화장대를 같이 배치해 최대한 효율적으로 공간을 살렸다.

조합원 분양분으로 전용 84㎡가 거의 소진됐고, 전용 74㎡로 이루어진 102동, 103동은 고층이 많이 남아있어 일반 분양자들의 선택의 폭이 넓은 편이다.

서모씨(41세)는 "다른 곳과 달리 다양한 면적이 일반분양으로 공급 된다"며 "74㎡로만 이루어진 102동과 103동은 부출입구와도 가까워 편리하다"고 설명했다.

▲ 1호선 관악역 인근에 위치한 '안양예술 두산위브'는 석수IC를 통해 광역 교통망 진입이 유리하고 '복선전철 만안역'과 '신안산선 복선전철'이 개발 될 예정이라 개발호재가 기대되는 위치다. (사진=김성은 기자)

안양예술공원 두산위브는 수도권 비조정대상지역에서도 서울과 인접한 안양시 만안구에 들어선다. 규제를 받지 않기 때문에 주택 보유수에 관계없이 1년 이상 청약통장 보유 시 1순위 청약조건이 충족되며 분양권 전매제한도 6개월이다.


가산디지털단지역까지 10분 만에 갈 수 있을뿐 더러 1.3㎞ 거리에 위치한 석수IC를 통해 경수대로,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수원~광명간 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 진입이 편리하다.

또한 석수전화국사거리에 월곶~판교 '복선전철 만안역'(가칭)이 오는 2025년 신설될 예정이다. 근처 석수역에도 2024년 완공을 앞둔 '신안산선 복선전철'이 들어설 계획이라 서울 중심업무지구의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안양예술공원 두산위브'는 구도심과 신도심, 광명역으로 이동이 자유롭다. 전통적인 도심인 안양역까지 차로 5분이면 도착하고 신도시가 위치한 4호선 범계역까지는 10분이 안 걸린다.

관악역 주변에 주거한다는 윤모씨(45세)는 "광명역 일대가 이케아, 코스트코 등으로 발전되면서 그쪽을 더 자주 간다"며 "충훈터널이 개통되면서 더 가까워졌다"고 말했다.

이번 재개발을 통해 안양 구도심의 변화가 시작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른 아침 아파트 건설이 한참인 현장을 찾았다. 단지가 들어설 곳은 1호선 관악역과 안양역 사이로 관악역이 훨씬 가까웠다. 철로가 가까워 지하철역과도 많이 멀지 않다. 안양역은 다리를 건너야 해 걸어서 가기에는 무리가 있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초등학교와 다소 거리가 있는데 이 일대에 학교가 분산되어 있는 것을 감안하면 나쁘지 않다. 단, 다리만 건너면 양명고등학교와 양명여자고등학교가 있어 아이가 성장하면 이 곳이 더 유리한 입지이다.

분양 관계자는 "단지 주변으로 다수의 교통 호재가 예정돼 있어 향후 미래가치가 높은데다 안양예술공원, 삼성산, 안양천 등 주변 환경도 쾌적해 주거지로 안성맞춤"이라며 "안양 만안구의 경우 서울과 인접한 비규제지역인데다 새 아파트에 대한 희소성이 높아 청약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고"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1100-1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2년 6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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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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