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마케터의 기본기-팔지 않아도 팔리는 비밀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19-10-27 01:5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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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김지호 기자] 국내 전자상거래 시장이 열린 지 20년이 흐른 지금, 온라인 쇼핑 전체 거래액은 전체 유통 시장의 20%에 달하며 기존에 우리가 배워왔던 전통적인 마케팅 개념은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다.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접어들면서 이제는 시장 자체를 다르게 바라볼 필요성마저 요구되고 있다.

이렇게 빠른 속도로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에 맞추기 위해서는 예전보다 훨씬 큰 노력이 필요하다. 기존의 마케팅 전략은 상품 제조와 유통에 적극적으로 소비자의 의견을 반영하는 프로슈머 관리에 집중돼 있었다. 


그러나 미디어가 발달하고 누구나 온라인 마켓에 직접 참여할 수 있게 되면서 이제는 소비자를 또 다른 생산자, 즉 파트너로 인정하고 비즈니스와 수익 모델을 개발해야 하는 시대가 됐다.

이 책은 시장의 변화에 대처하는 마케터의 자세와 생각법에 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다. 저자인 주세훈 전 인터파크 도서부문 대표는 20여 년 동안 마케팅 실무 경험을 쌓으며 다양한 마케팅 사례를 연구하고 직접 적용해왔다. 그는 '소비자와 동업'함으로써 기업의 성장 속도를 높일 수 있음을 깨달았다.

그는 이제 마케터가 "소비자에게 제공받는 수많은 데이터를 적절히 활용해 급변하는 마케팅 시장의 현실에 맞는 전략을 수립하는 마켓 마인드"를 지녀야 한다고 강조한다.

소비자는 마케터가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이용하며 시장의 중심에 선다. 상품이나 서비스를 소비하기만 하던 과거와 달리, 본인의 개인 SNS에 상품 후기를 공유하기도 하고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어 수익을 내기도 한다.

이 과정에서 마케터는 사용자가 입력한 정보와 수많은 데이터를 마케팅 전략에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발전해나간다.

여전히 3차 산업혁명 시대에 머물러 있는 당신의 오프라인 마케팅 사고방식을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온라인 마케팅 사고방식으로 끌어올리려면 '마케팅 생각의 속도'를 높여야 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는 시장 점유율보다 시간 점유율이 우선시되며, 소비자와 생산자의 경계가 무너지고, 경쟁과 동업이 생각지 못했던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그리고 이 모든 변화의 중심에는 생산자의 영역에까지 넘나드는 소비자가 존재한다.

소비자를 중심으로 한 온라인 마케팅 협업 구조를 만들면 시간과 공간에 상관없이 언제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마케팅은 일회성 판매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성수기든 비수기든 잘 팔리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 이 책에는 그동안 직접 마케팅으로 시장을 바꾸어본 실전 경험과 함께 동료들과 고민했던 과제들 그리고 앞으로 예상되는 업계의 전망을 담아내었다.

아직도 전통적인 마케팅 전략만을 공부하고 있는가? 이제 마케팅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바로 '소비자'다. 특히 빅데이터, 인공지능, 사물인터넷으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공통적으로 관통하는 것은 '소비자와의 동업'이다.

즉, 고객이 무엇을 원하고 어떠한 혜택을 기대하는지에 대한 해답은 더 이상 마케터의 개인적인 경험이나 상상력에 있지 않다. 각종 데이터 분석과 의사소통 기술을 통해 정확하게 예측해내거나 자연스레 고객들에게 직접 제공받을 수 있기에 마케팅의 성공 확률은 높이고 비용은 줄여갈 수 있게 됐다. 이에 다양한 사례와 경험을 살펴보고 어떻게 고객과 협업할 수 있는지 분석할 필요가 있다.

특히 국내 이커머스 대기업인 쿠팡, 인터파크, 마켓컬리 등이 어떤 미래 전략으로 생존을 모색하는지, 아마존과 스타벅스, 우버 같은 글로벌 기업들이 어떤 전략으로 고객들의 마케팅 참여를 이끌어내는지 분석하여 현장에서 마케팅 전략을 고민하는 실무자들이 적극적인 도움을 얻을 수 있도록 했다.

지금 이 순간에도 마케팅 시장은 변하고 있다. 마케팅의 본질은 시장 안에서 상품을 더 많이 팔아내는 것만이 아니라 시장을 변화시키고 그 변화의 속도를 조절하는 것이다. 기술의 발달로 급변하는 시장에서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서비스를 제공하려면, 소비자를 이해하려는 마음과 관련 지식을 바탕으로 마케팅의 속도를 높여야 한다.

 

이 과정은 결국 소비자를 중심으로 한 마케팅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상품이 저절로 판매되고 기업이 성장해나가도록 유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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