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안승남 구리시장 “스마트시티의 성공! 차세대 성장동력 만들 것”

송기원 기자 / 기사승인 : 2020-09-27 10: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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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과 포용…시민이 행복한 혁신도시 창출
시민안전 최우선 코로나 극복에 최선 다할 것
▲ 안승남 구리시장

 

[아시아타임즈=송기원 기자] 대한민국을 비롯한 전 세계가 언제 끝날지도 모르는 ‘코로나19 팬데믹(pandemic) 터널’ 속에 최악의 경기침체를 겪고 있다. 지금까지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환경 속에 우리나라는 경제의 세계화와 산업구조의 급격한 변화, 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일부 대도시를 제외한 거의 모든 지역의 경제침체가 점입가경 형국을 보이고 있다.

경기도 구리시는 전체 면적 33.3㎢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작은 도시이지만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하며 새로운 도약으로 용트림하면서 경기북부 허브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개방적 시각, 도전 의식, 전략적 사고, 약점을 강점으로 바꾸는 탁월한 능력을 바탕으로 시대의 흐름을 잘 읽어내며 구리시의 미래를 밝히고 있다.

안 시장의 리더십은 명확하다. ‘선견지명’과 ‘공명정대’로 구리시를 행복한 도시로 만들어가겠다는 것. 혁신과 포용으로 시민이 행복한 새로운 혁신도시를 창출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있다.

아시아타임즈는 안 시장을 만나 구리 스마트시티 사업 등 안 시장이 그리는 구리시의 청사진에 대해 들어 봤다.

 

▲ 구리시 사노동 e-커머스 개발사업 예정 부지 전경

Q. 최근 구리시가 전국에서 부동산 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핫한 도시로 각광 받고 있다. 구리 이커머스(e-commerce) 물류단지 조성, 한강변 스마트도시 조성 계획 등 그동안 전임시장이 못한 일들을 하나씩 풀어가고 있는데 어떤 방향으로 진행되나

정부는 지난 7월 발표한 ‘한국판 뉴딜’정책에 따라 구리시 사노동 10번지 일원 96만 3천㎡를 ‘구리 이커머스(e-commerce) 물류단지 조성계획을 포함됐다. 후속책으로 구리시는 8월 14일 개발행위허가제한구역을 지정하기 위한 주민 의견 청취 공람공고를 실시했다.

이어 전자상거래 첨단 스마트 유통ㆍ물류 플랫폼이 접목된 e-커머스 특화단지 조성사업은 약 1만명 이상의 고용효과와 더불어 구리시가 경기북부 물류 허브 중심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고 있다.

이를 위해 노후된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을 최적 입지로 이전하여 신산업으로 전환하고, 그곳에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인공지능과 첨단기술이 접목된 혁신적인 푸드테크밸리도 조성할 계획이다.

정부의 한국판 뉴딜정책과 맥락을 같이하며 구리시가 역점시책으로 추진하는 한강변 도시개발사업은 지능 정보화, 디지털화, 플랫폼 경제가 핵심이다. 이 시대 최고의 복지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회안전망을 확보를 통해 중산층에게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경제성 이유로 중단된 구리월드디자인시티 프로젝트 대안으로 한강의 숨결을 간직한 천혜의 입지적 조건을 갖춘 그 자리(149만8천㎡)에는 주택 위주의 통상적인 도시개발사업이 아닌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정부의 ‘한국판 뉴딜’ 정책을 실현하는 미래형 스마트도시를 건설하는 사업(Data-Network-AI)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지난달 ‘구리시 한강변 도시개발사업’ 공고를 시작으로 92일간 진행된다. 참가의향서를 제출한 78개 업체가 포함된 컨소시엄에게만 사업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며, 오는 11월 2일 사업신청서를 일괄 접수할 예정이다.

구리시는 우리가 가장 잘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백년대계 일자리와 먹거리 걱정 없는 디지털 선도 도시로서 전진하기 위한 결단으로 푸드 뉴딜산업 및 미래형 AI플랫폼 스마트도시를 구상하게 된 것이다.

 

▲ 코로나19 관련 비대면 온라인 회의 모습


Q. 이외에도 구리시 경제를 견인할 개발사업은 어떤 것이 있는지

구리시 경제를 견인할 또 하나의 지식·융복합산업은 ‘갈매지식산업센터’를 건설이다. 이 사업은 구리도시공사와 민간사업자 컨소시엄으로 스타트업 등 약 500여 기업을 유치하는 민·관 합동사업(SPC-PFV)으로 금년 10월 착공되어 오는 2022년 하반기에 완공될 예정이다.

이 사업을 통해 우수한 인재들이 창의적인 신기술을 연구하고, 산업센터는 땀 흘리는 혁신 창업 생태계 거점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서울 도심업무지구와의 접근성도 뛰어나다는 입지적 효과를 통해 앞으로 구리시가 자족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기반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또,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구리랜드마크타워 건립사업’은 민간사업자 공모'에서 국민은행 컨소시엄이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되어 속도를 내고 있다. 이 사업은 구리시 인창동 673-1일원 9,667㎡에 지하 3층, 지상 49층, 연면적 7만1782㎡ 규모로 공동주택(368 가구), 문화.체육시설(1만100㎡), 판매시설 등을 갖춘 복합시설을 짓는 것으로, 특수목적법인(SPC-PFV) 설립을 통한 민·관 공동개발사업 방식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 구리시 갈매지식산업센터 조감도


Q. 코로나19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지자체로 운영해 왔다. 그동안 어떤 방역 조치 등을 취했는지.

전국 지자체 중에서 가장 모범적으로 코로나19 대응하고 있다고 자부한다. 마스크 대란을 미리 예측하여 면마스크 제안 및 면마스크 전세대 배부, 전 공직자가 참여하는 다중이용시설 소독 방역망 구축, 건강상태질문서 작성, 행정명령준수 모범업소 선정, 대중교통 이용자 마스크 의무착용, 대중교통 사회적 거리두기 전세버스 투입 등 정부보다 앞선 시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대응해 오고 있다.

특히 식당 등을 대상으로 ‘건강상태질문서’를 전국 지자체 최초로 제작하고 업소마다 이를 작성하도록 하는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이 제도를 통해 다중이용시설 영업주 등 2,817개소가 참여했다.

또한 대중교통 이용 시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기 시행, QR코드 도입 이전부터 방문자 수기식 출입명부 작성 등으로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빠르고 모범적인 대응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요양병원 등 코로나19 표본 진단검사 실시, 집회 제한 등 총 14차에 걸친 행정명령 발동으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아울러,관내 99개 단체장들이 참여하여 시민들을 위한 메시지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실천 결의를 다짐하는 행사를 가져 시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힘을 모으고 있다. 아쉬운 것은 해마다 빠짐없이 개최해 오던 유채꽃 축제 행사를 취소했는데 시민 건강이 무엇보다도 우선이다.

 

▲ 구리전통시장 마스크 착용 실태 현장 점검

Q. 마지막으로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시민과 독자들에게 한 말씀

저를 비롯한 구리시 공직자, 시민이 함께 협력하면서 만들어 갈 때 ‘구리, 시민행복특별시’가 앞당겨질 것이라 확신한다.

현재 진행 중인 갈매지식산업센터, 구리랜드마크타워, e-커머스 물류단지 조성, AI플랫폼 스마트시티 사업을 제 임기 내에 반드시 추진할 것이다.

구리시재난안전대책본부장으로서 매일 코로나19 바이러스와의 전쟁을 치르면서 지역 맞춤형 선제적 전략들이 위기 상황에서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음을 자부한다. 지방의 다양성, 창의성을 특화시키고 이를 바탕으로 국가정책의 기조와 지방자치단체의 연관성을 살펴보면서 효율성과 민주성을 적절하게 조화해 나가겠다.

그리고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시민과 행정이 함께 고민하며 희망의 미래를 함께 열어가는 가는 구리 시민행복특별시를 만들 것이다. 훗날 우리 모두가 함께 경험했던 과정이 구리시 성장의 탑을 쌓는데 큰 디딤돌이 되었다는 좋은 평가를 들을 수 있도록 하겠다. 이를 위해 시민들이 기대와 희망을 잃지 않도록 주어진 임기 동안 단 한시도 소홀함이 없도록 할 테니 시민들도 함께해주시기 바란다.

 

▲ 생활 자전거도로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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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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