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한국형 스마트시티 '세종 국가시범도시' 조성 박차

김성은 기자 / 기사승인 : 2020-10-23 10: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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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 국가시범도시 조감도. (사진=한국토지주택공사)

[아시아타임즈=김성은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세종 국가시범도시 민관 공동 사업법인에 참여할 민간부문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한국형 스마트시티 조성을 본격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LH는 지난 4월 세종 국가시범도시의 계획부터 운영까지 전 단계에서 민간과 협력하기 위해 민간부문사업자를 공모하고, 이달 초 LG CNS를 대표사로 하는 'Sejong O1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내년에는 LH와 세종시, 민간기업이 함께 하는 민·관 사업법인(SPC)을 설립해 세종 국가시범도시 사업에 참여한다. 향후 15년간 도시문제 해법을 제시하고, △모빌리티 △헬스케어 △교육 △에너지·환경 △거버넌스 △문화·쇼핑 △일자리 등 7대 혁신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세종 국가시범도시는 행정중심복합도시 5-1생활권에 건설되는 한국형 스마트시티 대표모델이다. 시민의 요구에 부응하면서 도시가 발전할 수 있도록 용도혼합 및 공유차 기반구역 등 혁신적인 도시 디자인을 도입했다.

특히 보행중심 구조를 계획해 시민들이 차량을 소유하지 않고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했다. 도시 내부에서는 자율주행 셔틀과 퍼스털 모빌리티를, 외부에서는 공유차와 BRT를 이용해 이동할 수 있다.

무인배송 활성화 등으로 차량을 기존 도시 대비 3분의 1 수준으로 감소시켜 걷기 좋은 저탄소·친환경 도시를 구현할 방침이다.

내년 말 스마트시티 기술의 테스트베드인 '스마트 퍼스트타운'을 개관하고 세종 국가시범도시에 적용될 혁신서비스를 실증함과 더불어 시민들이 스마트시티를 체감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든다.

세종 국가시범도시에서 실증을 거친 혁신 기술들은 LH가 전국에서 진행하는 개발 및 도시재생사업 등에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임동희 LH 세종특별본부장은 "세종 국가시범도시를 시민의 행복을 높이고 창조적 기회를 제공하는 지속가능한 플랫폼으로 조성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스마트시티의 선도모델을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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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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