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 바닷속 침적쓰레기 505.3톤 수거

김정일 기자 / 기사승인 : 2019-10-22 09: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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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후포항 등 4개소 해양폐기물 정화사업 완료
▲ 해양환경공단(KOEM)이 지난 7월 말부터 약 90일간 울진군 후포항, 서천군 비인항 등 전국 4개소에서 505.3톤의 바닷속 해양폐기물을 수거했다. 크레인으로 해양침적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는 모습(사진=해양환경공단)

[아시아타임즈=김정일 기자] 해양환경공단(KOEM)은 지난 7월 말부터 약 90일간 울진군 후포항, 서천군 비인항 등 전국 4개소에서 505.3톤의 바닷속 해양폐기물을 수거했다고 22일 밝혔다.

 

수거된 침적쓰레기는 조업 중 유실되거나 버려진 것으로 보이는 그물, 로프, 통발 등의 폐어구류 등 해상기인 쓰레기가 다량을 차지하고 있었다. 이외에도 타이어나 토사류, 고철류도 일부 포함돼 있다.

 

바닷속에 가라앉은 폐그물 등 침적쓰레기는 해양생물의 서식지 파괴는 물론 해양생물이 걸려 죽는 유령어업 등으로 연간 3700억 원 이상의 어업피해가 발생된다. 폐로프 등은 선박 추진 기관에 걸려 해양안전사고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에 공단은 해양폐기물 정화사업을 해양수산부로부터 위탁받아 전국 주요 항만을 중심으로 바닷속 침적쓰레기를 수거해 해양생태계의 보전 및 선박의 안전 운항을 확보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해양폐기물 정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선박의 안전 운항과 해양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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