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 트래블월렛과 외화 선불카드 출시…최저 수수료·이중 환전 부담 해소

김재현 기자 / 기사승인 : 2020-04-01 09: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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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 모바일퉁과 라이선스 계약 체결
모바일퉁 비자 핀테크 패스트트랙 국내 첫 수혜사
비자 그간 주력한 핀테크와 협업 실질적 성과 의미

[아시아타임즈=김재현 기자] 비자(Visa)는 '트래블월렛'의 핀테크 스타트업 모바일퉁과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비자가 주력해 온 핀테크와의 협업이 실질적 성과로 이어진 의미 있는 결과다.

 

1일 비자 코리아에 따르면, 모바일퉁은 간편 환전송금 지급을 최저 환율로 제공하는 모바일 앱서비스 '트래블월렛'을 개발·운영하는 핀테크사다. 지난해 비자가 주최한 핀테크 공모전(VEI)’에 참가해 트래블월렛과 비자 선불카드를 연동하는 비즈니스 모델로 결선에 진출 한 바 있다.

 

이후 비자의 핀테크 전략 육성 프로그램인 핀테크패스트트랙(Fintech Fast Track)을 수료하고 아태지역본사 이노베이션센터와 협업하는 등 비자 라이선스 계약 체결을 위한 준비를 진행해왔다.

 

특히 모바일퉁은 비자가 핀테크사들도 쉽게 회원사가 될 수 있도록 재무자격 조건을 낮추고 계약절차를 간소화한 핀테크 패스트트랙 프로그램의 국내 첫 수혜사가 됐다. 이를 통해 빠른 기간 안에 계약을 체결 할 수 있었다. 또 비자의 정회원사가 됨으로써 카드상품 직접 발급, 고객 확대 및 수익증대, 신규사업 진입 등 미래성장기반을 마련 할 수 있게 됐다.

 

패트릭윤 비자코리아 사장은 "모바일퉁이 비자의 정회원사가 된 것은 한국 핀테크사의 탁월한 역량을 본사에 입증 할 수 있었던 상징적 사례"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국내 핀테크사들에게 핀테크 패스트트랙과 같은 육성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등 다양한 협업 기회를 만들어 국내핀테크산업 발전을 위해 힘 쓰겠다"고 말했다.

 

김형우 모바일퉁 대표는 "모바일 환전송금서비스를 제공하는 핀테크 회사로서 비자와의 파트너십은 창업 초기부터 품은 오랜 희망사항"이라며 "이번 라이선스 계약을 기점으로 최저 수수료와 이중 환전의 부담을 줄인 트래블월렛의 서비스를 더 많은 사용자들에게 제공 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모바일퉁은 올해 상반기 내 다양한 해외통화로 실시간 충전·사용이 가능한 외화 선불카드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 비자(Visa)는 '트래블월렛'의 핀테크 스타트업 모바일퉁과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비자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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