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지마, 기념일] 흔한 '13일의 금요일' 불길한 날인 이유?

윤진석 기자 / 기사승인 : 2020-11-13 09:20:56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 영화 '13일의 금요일(2009)' 스틸컷(사진=네이버 영화)
[아시아타임즈=윤진석 기자] 오늘은 13일의 금요일입니다.

 

사실 기념일이라고 하기에는 애매한 날입니다. 기념을 해야하는 날이기보다 불길한 날로 알려져있기 때문이죠.

 

13일의 금요일은 13일과 금요일이 겹치는 날로 생각보다 흔한 날이기도 합니다. 최소 1년에 1번 이상은 13일과 금요일이 겹치게 됩니다. 1년간 3번의 13일의 금요일이 있는 해도 있을 정도입니다.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어떤 달의 1일이 일요일이었을 경우 그 달은 13일이 금요일이 되게 됩니다.

 

불길한 날로 알려져 있는 '13일의 금요일'은 실제 영화나 게임에서도 자주 등장하는 주제이기도 합니다.

 

사실 13일의 금요일이 불길한 이유는 예수가 십자가형을 당한 날이 금요일이었고, 예수를 배신한 가롯 유다가 13번째 사도였기 때문이라는 설이 유력합니다. 또한 예수가 십자가형을 당한 날이 13일의 금요일이었기 때문이라는 설도 있지요.

 

다만 실제로 13일의 금요일이 불길한 날이었다고 성경에 쓰여있지는 않습니다. 또한 기독교에서도 13일의 금요일이 교리적으로 불길한 날이라고 하지도 않고요. 13일의 금요일은 그저 괴담이며 미신에 불과하다는 말이죠.

 

다만 유럽에서 '13'이라는 숫자를 불길한 숫자로 상징하는 경우는 기독교 이외에도 여럿 있었습니다. 유럽의 고대 종교인 켈트에서도 13은 죽음을 상징하는 숫자였고, 북유럽신화에서 라그나로크를 일으키는 원인이 된 로키도 13번째 손님으로 등장하죠.

 

또 '13일의 금요일'이 불길한 날의 상징이 된 이유로 '제이슨'이 꼽히기도 합니다. 흰 하키 마스크를 쓴 채 정글도나 도끼를 휘두르며 사람을 죽이고 다니는 살인마 '제이슨 부히스'가 주역인 영화의 제목이 '13일의 금요일'이기 때문이란 설도 있습니다.

[저작권자ⓒ 아시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윤진석 기자
뉴스댓글 >

오늘의 이슈

주요기사

+

많이 본 기사

청년의 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