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찾아가는 '고령운전자 자격유지검사' 서비스 개시

김성은 기자 / 기사승인 : 2020-07-13 09:3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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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식 자격유지검사 버스 내부. 15개의 운전적성정밀검사 기기가 놓여있다. (사진=한국교통안전공단)

[아시아타임즈=김성은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사업용 자동차 고령운전자의 편의 증진을 위해 13일부터 찾아가는 자격유지검사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자격유지검사는 연령증가로 인해 발생 할 수 있는 신체적·인지적 기능변화를 확인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제도다. 화물·버스·택시 등 사업용 운전자가 65세 이상이 되면 받아야 한다.

이 검사는 65세 이상 70세 미만은 3년, 70세 이상은 1년을 주기로 받아야 하며, 전국 16개의 교통안전공단 검사장에서 시행하고 있다.

총 16개인 검사장은 지역별로 서울 2개, 경기 3개, 강원 1개, 충청 2개, 전라 2개, 경상 5개, 제주 1개다.

강원도·충청도 등의 도지역은 검사장까지의 접근성 부족으로 이용자가 검사장을 방문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교통안전공단은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고자 버스형 이동검사장을 제작해 13일 포항에서 시연회를 개최한 후 첫 번째 이동검사를 진행한다.

향후 경북 안동 및 경주, 경남 진주, 강원 강릉, 충북 제천 등의 지역에서도 찾아가는 자격유지검사 서비스를 시행한다.

이번 서비스로 연간 약 1만6000명 이상이 편리하게 자격유지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동검사 버스 1대당 연간 약 8400명을 수검할 수 있으며, 총 2대를 운영할 예정이다.

오는 9월에는 이동검사 버스 한 대를 추가 제작해 전라권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권병윤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안전과 편의를 우선으로 하는 다양한 정책을 개발해 고령자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국민들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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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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