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쿠 뜻 뭐길래? CGV알바생 "징그러"

윤진석 기자 / 기사승인 : 2020-08-24 09:2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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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영화 ‘BanG Dream(뱅드림)! 8th☆LIVE‘ Natsu no Yagai 3DAYS 라이브 뷰잉’ 포스터(CGV 홈페이지 캡처)
[아시아타임즈=윤진석 기자] CGV 서울 왕십리점 아르바이트 직원이 안내방송 마이크가 켜진 상태에서 관객에 대해 "오타쿠 징그러"라는 발언을 해 논란이 된 가운데 네티즌이 오타쿠라는 말에 집중하고 있다.

 

오타쿠란 일본어로 집 댁()에 높임말인 오()를 붙인 말로 상대방이나 상대의 집, 혹은 소속을 높여 부르는 의미의 이인칭 대명사로, 1983년 처음 사용됐으나, 이후 사용하는 층이 만화나 애니메이션, 게임과 컴퓨터 등을 취미로 가진 마니아 층으로 이동되면서 한 가지 일에만 병적으로 집중하거나 집착하는 사람 혹은 특정 분야에 전문적인 지식을 지닌 마니아적 성향을 지닌 사람을 의미로 바뀌게 됐다.

 

지난 22일 CGV 왕심리점에서 일본 영화 ‘BanG Dream(뱅드림)! 8th☆LIVE‘ Natsu no Yagai 3DAYS 라이브 뷰잉’ 상영 지연을 알리는 방송 직후, 한 남성 직원이 마이크가 켜져있는 상태에서 “오타쿠들 징그럽다”며 “내가 뒤에 있었는데 수영복 입고 그런 거 보고 있고 와 소리치고 있다”는 발언해 논란이 됐다.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논란이 파문이 됐다.

 

이에 CGV 측은 "지난 22일 CGV왕십리에서 ‘라이브 뷰잉 BanG! Dream’ 상영 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해 고객님들께 큰 실망감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이 반성하며 머리 숙여 사과 드린다. 저희 직원의 부적절한 발언으로 당일 현장에서 심한 불쾌감과 마음의 상처를 받으신 분들과 기사 등으로 관련 내용을 접하고 실망하셨을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해당 직원 여기 본인 불찰로 빚어진 일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 해당 직원에 대한 조치와 함께, CGV왕십리 구성원들은 내부 프로세스를 철저히 재점검해 추후 다시는 동일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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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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