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UCL 3호골… 잘츠부르크, 헹크 4-1 대승

박고은 기자 / 기사승인 : 2019-11-28 09:2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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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츠부르크의 황희찬. (사진=연합뉴스)

[아시아타임즈=박고은 기자] 잘츠부르크 황희찬이 유럽 챔피언스리그(UCL)에서 3호 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도왔다.

잘츠부르크는 28일(한국시간) 벨기에 헹크의 KRC 헹크 아레나에서 열린 헹크와의 '2019-2020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E조 5차전 원정경기에서 4-1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승점 3을 더한 잘츠부르크는 2승 1무 2패(승점 7)째를 기록, 리버풀(승점 10), 나폴리(승점 9)에 이어 E조 3위에 위치했다.

잘츠부르크는 다음 달 11일 리버풀과의 조별리그 최종전 홈 경기에서 16강 진출 여부를 가리게 됐다.

이날 다카와 함께 투톱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한 황희찬은 특유의 저돌적인 움직임을 앞세워 헹크를 몰아붙였다.

선제골은 전반 43분에 터졌다. 페널티아크 정면에서 도미니크 소보슬라이가 찬 프리킥이 수비벽 막고 나오자 소보슬라이가 재차 슈팅을 시도했다.

이를 헹크 골키퍼가 잡다 떨어뜨렸고, 다카가 문전으로 달려들어 밀어 넣으며 골망을 흔들었다.

일격을 당한 헹크 수비가 흔들렸고, 잘츠부르크는 2분 만에 추가 골을 터뜨렸다.

에녹 음웨푸가 페널티 지역 정면에서 오른쪽으로 연결한 공을 미나니모 다쿠미가 오른발슛으로 마무리하며 2-0으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 들어서도 고삐를 늦추지 않은 잘츠부르크는 후반 24분, 교체 투입된 엘링 홀란드가 올려준 크로스를 황희찬이 마무리하면서 사실상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황희찬의 올 시즌 UCL 3호 골이다. 황희찬은 UCL 데뷔전이었던 헹크와 1차전(6-2 승)에서 1골 2도움을 올린 뒤 리버풀(잉글랜드)과의 2차전 원정 경기(3-4 패)에서도 1골 1도움의 활약을 펼친 바 있다.

황희찬의 올 시즌 UCL 공격포인트는 3골 3도움으로 늘었다.

반격에 나선 헹크는 후반 40부 사마타가 헤딩 만회골을 터트렸다. 이후 잘츠부르크는 후반 42분 홀란드가 골문앞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해 점수차를 다시 벌렸고 잘츠부르크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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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고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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