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관내 '6개 신천지교회' 확인·대응 역량 집중

김재환 기자 / 기사승인 : 2020-02-23 11: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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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국 중국인 유학생 특별수송 및 격리 지원
▲ 백군기 용인시장이 21일 코로나19 긴급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아시아타임즈=김재환 기자] 용인시가 관내 신천지교회 전수조사 및 긴급 방역소독과 입국 중국인 유학생 관리 특별수송 대책수립 등으로 코로나19 관리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시는 우선 대구·경북 일대 신천지교회 집회가 코로나19를 급속도로 확산시킨 것으로 밝혀짐에 따라 관련 시설 확인·대응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용인시는 지난 21일 정오까지 파악된 처인구와 기흥구 일대 6개 신천지교회 입주건물 전체를 우선 방역 소독했다. 35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미확인 신천지교회가 존재하는지를 확인하고 있다.

 

시는 관내 신천지교회를 모두 파악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협조도 당부했다. 신천지교회의 소재를 아는 시민은 용인시청 콜센터로 제보하면 된다.

이와 함께 용인시는 23일부터 29일까지 입국하는 589명의 중국인 유학생을 임대차량과 관용차량을 동원해 인천공항에서 단국대, 경희대, 한국외대, 명지대 등 각 대학 기숙사까지 특별수송하기로 했다.

해당 차량에 체온계와 손소독제 등을 비치해 승·하차 시 체온을 측정하는 한편 자체 소독을 하도록 했다. 탑승하는 학생 전원에게 마스크도 제공할 방침이다.

각 대학 기숙사에 격리되는 965명의 유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생필품 박스를 만들어 제공키로 했다.

시 시민안전담당관실 관계자는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이 확산할 조짐이 보여 긴급히 나섰다"면서 "시민 동참이 필수인 만큼 예방수칙 준수와 당분간 대규모 집회 등을 자제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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