쯔양 "유튜브 방송 그만두겠다…허위사실 댓글에 지쳐"

박민규 기자 / 기사승인 : 2020-08-06 09:3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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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뒷광고' 논란에 휩싸인 인기먹방 유튜버 쯔양 방송화면

[아시아타임즈=박민규 기자] '뒷광고' 논란에 휩싸인 인기먹방 유튜버 쯔양이 은퇴를 선언했다.


쯔양은 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유튜브 방송을 끝마치도록 하겠습니다'라는 제목의 6분 33초 영상을 올렸다.

쯔양은 광고 관련 논란에 대해 "처음 방송을 시작했을 시기 유튜브 관련 지침에 대해 무지해 짧은 기간 몇 개의 영상에 광고표기법을 제대로 지키지 못했다"며 "이는 더 자세히 공부하지 못했던 제 잘못이었다"고 사과했다.

이어 "그러나 이 부분에 대해 이제서야 이야기하는 것이 아닌 예전에 유튜브를 통해서 말씀드렸고, 아프리카 방송으로도 여러번 말씀드린 적이 있다"며 "이때 제대로 된 사과를 하지 않은 것 또한 제 잘못이다. 만약 이 부분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어떤 책임이라도 지도록 하겠다"고 했다.

쯔양은 또 "초반 몇 개의 영상을 제외하고 뒷광고를 절대 한 적이 없다"며 "논란이 일어난 후 영상 수정, 의심이 되고 있는 필라, 주스, 지프, 욕지도 등에 대해 어떠한 보상도 받은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 '뒷광고' 논란에 휩싸인 인기먹방 유튜버 쯔양 방송화면

탈세 의혹에 대해서도 부인했다. 그는 "(광고와 관련해) '지원을 받았다'는 내용이 아니라 '돈을 받았다'고 써야하는 것 아니냐는 부분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광고주들의 거부감이 심해 대형 소속사 등 여러 유튜버를 참고해 정확한 광고 표시 문구를 따랐던 것을 알려드린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 또한 광고 표기를 하지 않는 유튜버들을 수없이 봐오며 이것들이 변하기를 바라왔다. 그러나 제가 초반에 저지른 잘못이 없어지는 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다"며 "이에 대해 책임질 것이며 유튜버 등 모든 방송 활동을 그만두겠다"고 은퇴를 선언했다.

그러면서 "제가 저지른 잘못에 대한 질타가 아닌 '몰래 계속 뒷광고를 해왔다', '광고가 아닌 영상임에도 이건 무조건 광고다', '탈세를 하였다', '사기꾼'이라는 등 허위사실이 퍼져나가는 댓글 문화에도 지쳐 앞으로 더 이상의 방송 활동을 하고 싶지 않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제 방송을 즐겨봐 주신 모든 분들께 정말 죄송하고 감사하단 말씀 전하고 싶고 제가 욕지도에서 촬영한 나머지 10개의 영상은 너무나도 열심히 촬영한 영상이기에 마지막 영상으로 꼭 남기고 싶다"고 했다.

앞서 유튜버 참피디는 유명 유튜버들이 광고 표기를 누락한 채 영상을 업로드한다고 폭로했다. 이에 유튜버 문복희, 햄지, 쯔양, 양팡 등이 유튜브에 사과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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