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고품질 쌀 생산위해 볏짚시용으로 '건강한 토양' 만들기

민옥선 기자 / 기사승인 : 2019-11-10 09:4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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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안읍 송암리 한 농가에서 벼 수확 후 깊이갈이를 하고 있는 모습

 

[아시아타임즈=민옥선 기자] 태안군이 이달 11일부터 내달 20일까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농토배양 중점지도’에 나선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태안지역 논 토양의 유기물 함량은 20.5g/kg으로 적정 유기물함량(25~30g/kg)에 비해 낮아 지속적인 볏짚시용 및 종합적인 농토배양이 필요하지만 일부 농가에서는 볏짚을 전량 수거하고 있어 농토배양 지도를 통해 △볏짚을 소각하지 않고 논에 되돌려주기 △모래논 등 생산력이 낮은 논에 가을갈이하기 △규산질 비료 시용하기 등을 적극 홍보한다.

또 콤바인으로 수확할 때는 볏짚을 잘라 깔아놓은 논은 그대로 갈아엎고 볏짚을 자르지 않고 깔아놓은 논은 볏짚을 3~4등분해 10a당 400~600kg 정도로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볏짚을 거둬들인 농가는 퇴·구비를 넣고 18cm이상 깊이갈이를 하면 유기물 분해 및 토양 숙성이 이루어져 건강한 토양을 만들 수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논에 볏짚을 태우지 말고 논이 얼기 전에 반드시 갈아엎어 주어야 한다”며 “유기물 보충과 화학비료 절감을 위해 벼 수확 시 볏짚을 논에 썰어 넣고 깊이갈이를 하면 농토배양을 통해 고품질 쌀 생산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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