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선생님과 학생이 함께하는 역사캠프 성료

최경원 기자 / 기사승인 : 2019-10-21 09:3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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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 역사 현장 체험하며, 3·1운동 100주년 뜻 되새겨

 

[아시아타임즈=최경원 기자] 전남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전남역사교사모임, 역사고전읽기모임, 전남독도교육실천연구회가 공동주관한 ‘제13회 선생님과 학생이 함께하는 역사캠프’가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2박3일간 서울, 수원에서 열렸다. 


‘3·1운동 100주년, 민주와 평화의 길을 걷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역사캠페인에는 전남 지역 교사, 학생 60명이 참여해 일제 치하 독립운동 역사의 현장을 체험하며 3·1운동의 의미를 되새겼다.

첫째 날에는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오리엔티어링을 통해 평소 교과서로만 접할 수 있었던 국보급 유물의 실제 모습과 역사적 의미 등을 학습했다. 또 독도 골든벨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주변국의 역사왜곡에 대응한 교사와 학생의 역사의식 함양을 모색했다.

둘째 날 오전 일정은 두 팀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학생들은 경교장, 덕수궁, 옛 러시아공사관 등 정동 일대와 서대문형무소 등을 답사하며 근·현대의 역사를 체험했다. 교사 팀은 서촌일대의 윤덕영 가옥, 김가진 가옥 등을 답사하며 역사 속 격변 속에서 다양한 행보를 보인 인물들에 대해 알아보고 수업에 활용할 방안을 함께 고민했다. 오후에는 다시 ‘사제동행’으로 남영동 민주 인권 기념관 등을 답사했다.

마지막 날에는 3·1운동이 확산되면서 일본의 방화, 테러가 정점에 이른 제암리 일대를 둘러보고, 제암리 3·1운동 순국 기념관과 매향리 평화역사관을 답사하며 평화의 중요성을 돌아보는 것으로 캠프일정을 마무리했다.

올해로 13번째 개최되는 역사캠프는 생생한 역사체험 활동으로 전남교육청의 대표적인 역사교육프로그램으로 평가받고 있다.

도교육청은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역사 현장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역사적 사실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민주시민으로서 민주·평화·독립·인권의 의미를 깊게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교육청 위경종 교육과정과장은 “진정한 반일, 극일은 우리의 역사를 올바로 알고 과거를 현재와 미래 사회에 연계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라며 “학생들이 이번 체험을 통해 역사에 대한 관심과 의식의 깊이를 더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교육청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역사를 통해 삶의 지혜를 얻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역사탐구대회, 지역사 계기교육 자료 보급 등 다양한 역사교육 사업을 지원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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