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포체티노 감독 경질… 후임은 조제 모리뉴?

박고은 기자 / 기사승인 : 2019-11-20 09:50:43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토트넘 "매우 실망스러운 성적"…20개 팀 중 14위

▲ 토트넘서 경질된 포체티노 감독 (사진=연합뉴스/EPA)
[아시아타임즈=박고은 기자] 손흥민의 소속팀인 토트넘 홋스퍼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을 경질했다.

토트넘은 20일(한국시간) 다니엘 레비 회장이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 성명을 내고 포체티노 감독의 해임을 발표했다.

레비 회장은 "구단 이사회는 이런 변화를 피하려고 했으나, 유감스럽게도 지난 시즌 막판과 이번 시즌 국내 대회에서의 성적이 매우 실망스러웠다"고 경질 이유를 밝혔다.

이어 "가볍게 내린 결정도 아니고 서두른 것도 아니다"라며 "토트넘은 포체티노 감독과 기억할 만한 순간을 많이 만들었고, 그의 헌신에 감사한다"고 덧붙였다.

2014년 토트넘의 지휘봉을 잡은 포체티노 감독은 성공적인 활약을 펼쳤다. 특히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과 프리미어리그 4위에 오르며 토트넘 역사상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그러나 올 시즌의 토트넘은 완전히 달라졌다.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까지 치른 현재 3승 5무 4패로(승점 14점) 20개 팀 중 14위까지 추락했다.

결국 구단은 포체티노 감독을 경질하는 칼을 빼 들었다. 이로써 포체티노 감독은 5년 만에 토트넘을 떠나게 됐다.

토트넘은 곧 새 사령탑을 발표할 계획이다. 축구전문 매체 ESPN FC 등 일부 현지 언론들은 조제 모리뉴(56·포르투갈) 감독을 포체티노 감독의 뒤를 이을 강력한 후보로 꼽고 있다.

[저작권자ⓒ 아시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박고은 기자
뉴스댓글 >

오늘의 이슈

주요기사

+

청년의 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