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익명의 80대 시민 "대구시민 위해 사용해달라" 기부

민옥선 기자 / 기사승인 : 2020-02-27 14:3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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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민옥선 기자] 서산시의 한 주민이 대구시민을 위해 98만원을 기탁해 화제다.

27일 시에 따르면 전날 시청 사회복지과에 방문한 이 기부자는 익명을 요청하며 '코로나19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이 더 큰 염려가 되어 기부금을 의료 취약계층에게 사용해 달라'는 내용의 편지와 흰 비닐봉투를 건냈다.

박노수 과장은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해 선뜻 도움을 주신 후원자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전달해주신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조속히 전달하여 소외된 이웃들이 신종 코로나를 이겨내는 데 큰 힘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는 코로나19에 따른 모금을 3월 말까지 추진하고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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