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지역발전 한계 극복 위한 '서해안내포철도 구축' 박차

민옥선 기자 / 기사승인 : 2020-04-09 11: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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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안군이 교통접근성 불편으로 인한 지역 발전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서해안내포철도(가칭)’ 구축에 적극 나섰다. 사진은 서해안내포철도 노선도

 

[아시아타임즈=민옥선 기자] 태안군이 교통접근성 불편으로 인한 지역 발전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서해안내포철도(가칭)’ 구축에 나섰다.


군은 지난 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 군 관계자, 용역사 등이 모인 가운데 ‘서해안내포철도 사전타당성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서해안내포철도(가칭)’는 예산(삽교)~서산공항(해미)~서산~태안(안흥)을 연결하는 연장 58.3km(단선)로 총 사업비(국비) 1조 5537억 원이 소요되는 사업이다.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한국교통연구원과 서영엔지니어링은 주요 과업 내용으로 △충남 서해권 지역현황 조사 및 관련계획 검토 △추진 필요성 △노선대안 및 기술검토 △교통수요예측 △타당성(경제성·정책성분석·종합평가) 분석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 지원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보고회에 따르면 현재 충남의 철도노선은 주로 남북축 중심으로 연결돼 동서축 통과노선이 없어 충남의 동서를 국도를 이용하기 때문에 접근성이 크게 저하돼 있는 등 교통서비스의 사각지대로 남아있는 형편이다.

특히 태안지역은 풍부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매년 1천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철도분담률이 0%이며 충남에서 유일하게 고속도로가 없어 교통접근성이 매우 불편한 상황이다. 

 

이 때문에 이날 보고회에서도 ‘서해안내포철도(가칭)’가 △국가공간 및 경제구조 측면 △국가교통체계 측면 △사회적 요인 측면 △지역발전 측면에서 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됐다. 

군은 올해 6월까지 사전타당성 연구용역을 마무리하고 이를 올해 말 제4차 충청남도 종합계획 및 서해안권 발전종합계획에 포함시키는 한편 내년 4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서해안내포철도(가칭)’를 최종 반영하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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