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찬 "母, 나 임신했을 때 미혼모… 병원 가서 유언하면서 낳아"

이하나 기자 / 기사승인 : 2020-10-27 09:5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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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강호동의 밥심' 캡처
[아시아타임즈=이하나 기자] 트로트 가수 김수찬이 어머니를 향한 고마움을 표현했다.

26일 방송된 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강호동의 밥심'에는 김수찬이 출연해 본인의 가정사를 고백했다.

김수찬은 "내가 화려한 걸 좋아하니까 사람들이 '금수저일 것이다', '평탄한 삶을 살았을 것이다'라고 생각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수찬은 "어머니가 나를 임신했을 때 오갈 데 없는 미혼모였다"며 "돈이 없어 조산소에 갔다. 그런데 내가 4.2㎏ 우량아라 또 안 나오는 거다. 그래서 큰 병원 가서 유언하면서 낳았다"고 설명했다.

김수찬은 "지금도 배가 많이 텄는데 내가 돈 벌어서 꼭 고쳐주겠다고 했다. 이걸 이야기하면 '뭐 어때서'라고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수찬은 "엄마 덕분에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졌고, 자존감도 높았다"라며 "어릴 때 많이 울어서 성인이 돼서는 엄마에게 우는 모습 보여주고 싶지 않다"라고 밝혔다.

김수찬은 "내가 스물 살이 되고 엄마가 본인 할 일은 다 했다며 내 인생 살 테니 엄마가 아니라 큰 누나라고 부르라고 했다"며 “엄마로서 직책을 내려놓고 큰 누나로 이직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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