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행선 '커피', 하행선 '스낵''...CU, 명절 기간 휴게소점 매출 분석

신지훈 기자 / 기사승인 : 2020-01-20 10: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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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U 가평휴게소 하행선점.(사진=BGF리테일)

[아시아타임즈=신지훈 기자] 명절 연휴 휴게소 편의점 중 상행선에서는 커피가, 하행선에서는 스낵(과자)이 잘 팔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편의점 CU가 최근 3년간 설과 추석 명절 기간 휴게소 편의점 30곳의 상품 매출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하행선 매출 중에서는 스낵이 19.9%의 압도적인 매출 비중을 보였다.  

 

이는 커피(10.8%)보다 2배 가량 높은 수준이다. 아이스크림이 6.9%의 비중으로 매출 3위를 기록했고, 탄산음료가 4.8%로 4위, 생수는 4.4%로 하행과 상행 모두 5위에 올랐다. 

 

CU 관계자는 명절 기간 서울부터 부산까지 8시간 이상씩 걸리는 교통 체증과 장거리 운전으로 차에서 머무르는동안 지루함과 출출함을 달래기 위해 씹을 수 있는 주전부리를 많이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또 잠을 깨거나 리프레시 할 수 있는 상품들의 수요가 높다”고 설명했다. 

 

집으로 돌아가는 상행선에서는 커피가 20.2%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이어 에너지음료, 비타민음료, 숙취해소음료 등이 포함된 기능건강음료가 9.4%로 뒤를 이었다.


한편 상행선이 하행선 편의점보다 전체 매출과 객수가 약 22% 가량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향으로 내려가는 길보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휴게소를 더 자주 들리는 것이다.

명절 기간 휴게소 편의점의 하루 평균 객수는 평소보다 약 4.1배나 높고 일반 점포의 객수보다 12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

윤현수 BGF리테일 영업기획팀장은 “귀성, 귀경 고객들의 편안한 휴식 공간을 만들기 위해 최근 3년간 매출을 기반으로 상·하행선 점포별 상품 구색과 재고를 차별화하고 있다“며 “일년 중 가장 많은 고객들이 방문하는 기간인 만큼 이번 설 연휴에도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고객 편의를 극대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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