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구직자 3명 중 2명 "중소기업 취업 의사 있다"

이재현 기자 / 기사승인 : 2020-08-24 12: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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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이재현 기자]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달 7일부터 20일까지 청년구직자 7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중소기업 취업 관련 청년층 인식조사' 결과를 24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코로나19 사태로 취업난을 겪고 있는 청년구직자들이 중소기업 취업에 대한 인식을 살펴보고 이를 바탕으로 청년들의 중소기업 취업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시행됐다.

 

조사 결과, 청년구직자들은 공기업, 대기업, 중견기업, 중소기업 순으로 취업을 희망하지만 향후 취업 가능성이 높은 기업으로는 중소기업, 중견기업, 공기업, 대기업 순으로 응답했다. 이는 현실적으로 중소기업 취업 가능성을 높게 본 것으로 확인된다.

 

청년구직자 중 '중소기업에 일할 기회가 있으면 받아들일 것'이라고 답했다. 학력별로는 고등학교 재학·졸업(53.0%), 전문대 재학·졸업(41.8%), 4년제 대학 재학·졸업(37.8%), 대학원 재학·졸업(24.0%)순이었다.

 

또한 청년구직자들의 중소기업 취업 첫해 희망월급은 256만원이었고 최소 217만원은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향후 1년 내 취업시장에 대해서는 '어려워질 것', '현재와 비슷'으로 응답해 취업난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동시에 중소기업 취업 관련 정보검색 할 때는 '기업문화나 분위기 파악이 어려움', '업무법위와 특성을 알기 어려움', 급여 수준이 명확하지 않음' 순으로 애로사항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청년구직자들의 정보습득 경로는 사람인·잡코리아 등 민간채용포탈(76.3%), 워크넷 등 정부지원포털(53.1%), 취업카페(35.3%), 학교(33.3%) 순이었다. 이용중인 채옹사이트에 대한 만족율은 8.7%로 높지 않았다.

 

한편 청년구직자들은 향후 중소기업 취업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했지만, 사회적 기대와 인식은 저조했다. 대부분이 구직자들은 중소기업 취업시 주변 반응이 나쁠 것이라고 예상했으며, 급여와 고용안전성과 관련해서는 부정적인 인식이 많았다.

 

▲ 중소기업중앙회CI(사진=중소기업중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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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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