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균화 칼럼] 강한 意志

정균화 명예회장 교수 / 기사승인 : 2019-11-12 10: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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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균화 명예회장 교수
아이디어란 무엇인가? 이는 세상사를 가장 잘 설명해주는 어떤 원리나 이념이다. 당신은 복잡한 현상의 근본 원인을 설명해주는 명쾌하고 단순한 원리를 발견할 때 기쁨을 느낀다. 아이디어는 연결고리다. 당신은 항상 연결고리를 찾는다. 그래서 서로 관련이 없어 보이는 별개의 현상들이 눈에 띄지 않는 연결고리로 연결되어 있는 것을 발견할 때 흥미를 느낀다. 아이디어는 또한 익숙한 문제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이다. 당신은 우리 모두가 알고 있는 세계를 뒤집어서 전혀 새로운 각도, 즉 생소한 깨우침을 주는 시각으로 보는 것에 즐거움을 느낀다. 자신의 강점을 아는 것만으로도 당신은 이미 성공의 길로 들어선 것이라고『위대한 나의 발견 강점혁명,著者 도널드 클리프턴,톰래스』에서 말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자신의 재능을 발견해 강점으로 개발할 수 있을까? 이 책에는 독자 스스로 자신의 재능을 알아내고, 그것을 강점으로 발전시킴으로써 지속적이고 완벽에 가까운 실행을 할 수 있도록 돕는 혁명적인 프로그램이 담겨 있다. ‘갤럽’은 40년 동안 1,000만 명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한 결과, 인간의 재능을 34가지 유형으로 구분할 수 있다. 이 34가지는 사람들에게서 가장 흔히 발견할 수 있는 재능으로, 갤럽에서는 ‘테마’라고 이름 붙였다. 조사 결과, 이 34가지 테마는 다양한 조합을 통해 뛰어난 성과를 올리는 데 필요한 재능들을 거의 대부분 설명할 수 있음이 드러났다. 이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동안 갤럽은 이 연구에 참여한 사람들의 강점을 분석하여, 스트렝스 파인더 2.0을 실시하는 사람들이 자신의 다섯 가지 강점을 발견하고, 그것을 완벽하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연구했다. 30퍼센트만이 자신의 강점을 발휘하며 일하고 있다고 대답했다. 

 

대부분의 조직은 직원들의 강점을 당연한 것으로 여기고 약점을 최소화하는 데에만 모든 노력을 기울인다. 매일 자신이 가장 잘하는 일을 할 수 있는 직장을 떠올려보라. 직장에는 활력이 넘칠 것이며 생산성은 날로 향상될 것이다. 뛰어난 기업의 모든 조직은 구성원들의 타고난 재능을 찾아내 개개인의 재능에 맞는 자리에 배치해야 한다. 직원의 채용, 평가, 교육, 승진 등의 기준과 방법을 변화시킴으로써 구성원 개개인의 강점을 기반으로 한 조직으로 혁신해야만 한다. 무언가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집중해야만 한다. 이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나 어떤 일에 온 정신을 집중하기는 그리 쉽지 않다. 

 

사실 집중력은 누구에게나 있다. 다만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고 있을 뿐이다. 그렇다면 집중력의 길은 어떻게 해야 열리는 것일까?『성공의 열쇠는 적성이나 재능이 아니라 집중력이다, 著者 세론Q듀몬』에서 알려준다. '나는 길을 찾겠다. 길이 없으면 만들겠다!' 이것이 성공하기 위한 마음가짐이다. 

 

저의 지인 중에 큰 은행의 은행장을 맡고 있는 남자가 있다. 그는 그 은행에서 메신저보이로 일을 시작했었는데, 그 때 아버지가 “P”라는 문자가 적힌 단추를 하나 만들어 그의 코트에 달고 이렇게 말했다. 잘 들어라, 이 “P”라는 글자는 네가 언젠가 이 은행의 은행장(president)이 될 운명이라는 걸 잊지 않게 하기 위한 거란다. 항상 이 사실을 기억해줬으면 한다. 그리고 하루하루 자신을 목표에 다가설 수 있게 해줄 일을 무엇이든 찾아 하거라. 그 날부터 매일 저녁때마다 아버지는 식사를 마치면 ‘그래서, 오늘은 무슨 일을 했니?’라고 물었다. 이렇게 해서 그의 마음에서는 은행장이 되겠다는 생각이 한시도 떠난 적이 없었다. 그는 은행장이 되는 일에 집중했고, 마침내 그 꿈을 실현했다. 아버지는 그에게 “P”가 무슨 말의 머리글자인지는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동료들은 단추를 가지고 몹시 그를 놀리면서 “P”의 의미를 캐물어보았지만 알아낼 수 없었다. 그가 “P”의 정체를 밝힌 것은 은행장이 되고 나서의 일이었다. 

 

운동으로 근육을 단련하듯이 ‘강한 의지(意志)’역시 단련할 수가 있다. 의지력은 자기 자신을 알고 스스로를 단련하지 않고서는 손에 넣을 수 없다. 중요한 것은 능력이 아니라 하고자 하는 의지다. 일정한 시간 동안 오직 한 가지 대상에만 주의를 계속 기울이다보면 곧 집중력이 몸에 밴다. 자신이 가진 역량만큼 행복해질 수 있다.“처음에는 우리가 습관을 만들지만 나중에는 습관이 우리를 만든다.”<카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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