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피디, 도티·샌드박스·공혁준 취중 저격 사과

윤진석 기자 / 기사승인 : 2020-08-04 10: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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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주가 TV 참PD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 캡처
[아시아타임즈=윤진석 기자] 유튜버 '애주가 TV 참PD(이하 참피디)'가 도티, 샌드박스, 유튜버 공혁준 등의 저격 논란에 대해 사과하며 해명했다.

 

4일 참피디는 자신의 유튜브채널을 통해 "라이브를 통해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사과했다.

 

참피디는 "지난 라이브에서 일어났던 모든 일들에 대해 신중하게 돌이키는 시간을 갖고 있다"며 "저는 제가 저지른 실수라 하더라도, 완벽하게 제 실수를 제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가감없이 말씀드려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대충 넘어갈 생각은 없음을 분명히 하고 싶다"고 전했다.

 

그러나 참피디는 "라이브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라이브 원본 영상을 삭제하는 실수를 범하고 말았다"며 "사실을 은폐하기 위해 삭제한 것이 아니다. 제 스스로조차도 이 치명적인 실수에 대해 지적하고 있고, 지금도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실수가 발생된 직후, 유튜브 고객센터에 영상 복원신청을 바로 진행했고, 복원이 되는대로 영상을 처음부터 끝까지 재시청하여, 더 이상의 오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확실하게 해명드릴 것을 약속 드린다"고 덧붙였다.

 

또한 유튜버 공혁준 비하 논란에 대해 참피디는 "'가짜사나이에 거짓말로 출연했던 XXXX도 아니고'라는, 특정인물을 연상케하는 비하하는 발언으로 많은 분들께 실망을 안겨드린 것은 사실"이라며 "해당 당사자분과 연락을 취하여 찾아뵐 수 있다면 직접 정중하게 사과를 드리고, 용서를 받을 수 있다면 무엇이든 하겠다"며 사과했다.

 

이어 참피디는 도티에게 사과하면서 당시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당시 과격한 언어를 사용해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슈퍼챗 메시지에 대해 "도티님께서 저와 소통하시려 노력한 것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뒤늦게 들었다. 동시에, 저의 부족함도 느낄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참피디는 "제 스스로 조금은 당황스러움 혹은 복잡한 마음이 들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그런 이유에서 제가 도티님께도 필요 이상의 공격적인 태도로 대화를 진행했던 것. 부정하지 않습니다.

 

참피디는 "도티님께서 방문하시기 전부터 라이브 내내 제가 언급했던 뒷광고에 대한 오해가 왜곡/재생산되는 채팅 메세지가 많아짐으로써 신경이 쓰이지 않을 수 없었던 상황과 도티님, 그리고 모 유튜버 대표님까지 찾아오시는 상황마져 겹쳐, 제 스스로 조금은 당황스러움 혹은 복잡한 마음이 들었던 것도 사실이다"라고 당시에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그런 이유에서 제가 도티님께도 필요 이상의 공격적인 태도로 대화를 진행했던 것, 부정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또한 참피디는 "사실 타소속사 대표님들께서 저 같은 일개 유튜버를 찾아오셔서 소통하시는 경우는 흔치 않았기 때문에, 어떤 면에서는 이런 기회를 통해 도티님께 '뒷광고 유튜버'의 '관리책임'에 대한 부분도 대화를 나눠볼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다"며 "그 과정에서 제가 강한 어조로 도티님과 다른 대표님께 과격하게 말씀드렸던 부분이 있었고, 도티님 입장에서 '허위사실'로 이해되실만한 발언도 나왔던 것 역시 사실이다"라고 전했다.

참피디는 "도티님께서 허락해주신다면 직접 만나서 말씀드리고 싶다. 만약에 도티님께서 저를 만나기 불편하시다면, 제 부족한 판단으로 인해 발생한, 불필요한 '의혹제기'로 의심될만한 행동을 했던 부분은, 법의 심판이 필요하다면 달게 받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또한, 모 유튜버 소속 대표님의 슈퍼챗 메세지에 대한 것 역시, 라이브 상황에서 거친 어조로 말씀드렸던 저의 태도가 지나쳤음을 인정하고 사과 드린다. 언급했던 유튜버분들의 과거 행적에 대한 폭로는 '앞으로 잘하면 된다.'고 말해오던 저의 발언과는 대조적인 모습이었음을 고백하고 어른답지 못했다고 반성하겠다"고 사과했다.

 

이외에도 참피디는 "저는 항상 사실관계에 입각한 것 외의 화제는 라이브에서 언급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삼아왔다"며 "당시 라이브에서 했던 여러 이야기들 중, '뒷광고 유튜버'에 대한 이야기 만큼은 명확한 증거가 없이 말씀드리기는 부담스러운 주제이기 때문에 언제나 신중하게 이야기하려 노력해왔고, 라이브 당시에도 이 원칙은 변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형 유튜버들께서 속속 과거를 고백하시는 상황이 이어지는 지금, 어느정도 자정작용이 진행되는 현 시점에서, 조금은 상황을 더 지켜보고 싶다는 마음으로 바뀌게 되었고, 저의 일종의 '내부고발'은 당분간 유보하기로 결정했다"며 "이 역시 제가 상황을 회피하기 위해 내린 결정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참피디는 "아직도 많이 부족한 저지만, 정직함 하나로 달려온 끝에 이런 일을 진행했던 것. 이유는 하나이다. 상식을 기반에 둔, 떳떳한 유튜버가 되고 싶었기 때문이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참피디는 "하지만 술을 절제하지 못하고 이성을 잃었던 저의 모습을 돌이켜보며 '건전하게 술 먹자'는 저의 정체성은 어제 라이브에서는 전혀 찾아볼 수 없었기에 저 조차도 매우 실망스러움을 감출 수 없다"며 "저의 과음에서 비롯된 다소 과격한 언행, 오해의 소지가 될만한 발언 만큼은 다시 한 번 사과 드리겠다"고 사과했다.

 

참피디는 "제 스스로 '건술'을 외치는 유튜버로서, 그 모습을 지키지 못한 점 사과 드린다. 앞으로 건전한 음주문화를 진행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는 참PD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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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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