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 2단계'...대기업 계열 카페도 저녁 장사 포기

조광현 기자 / 기사승인 : 2020-11-25 11: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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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된 24일 서울 중구 엔제리너스 매장이 영업시간을 단축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아시아타임즈=조광현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조치에 대기업 프랜차이즈 카페마저 운영시간 단축을 결정했다. 소형 카페와 빵집에 이어 대기업 계열 카페마저 매출 타격을 최소화를 위한 최후의 조치에 나선 것이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GRS 커피전문점 프랜차이즈 엔제리너스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2단계로 상향 조정되자 서울 시내 매장 일부의 운영시간을 단축 운영한다.

영업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평소보다 약 4시간 줄였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서는 카페는 포장·배달만 허용되며 매장 내 취식이 불가능하다. 이에 따라 직작인이 퇴근하는 저녁 시간 아예 매장 문을 닫기로 결정한 것이다.

엔제리너스 관계자는 “오피스 상권 일부 매장이 점장 권한으로 매장 운영시간을 변경했다”며 “지난여름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당시 피해가 극심해 이러한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업계 관계자는 “매장을 열어도 인건비조차 나오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대기업 계열사마저 단축 운영을 결정했다는 것은 그만큼 피해가 극심하다는 것을 뜻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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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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