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임슬옹 "보행자 현장서 구조조치 했지만 사망…유족에 사죄"

박민규 기자 / 기사승인 : 2020-08-05 10: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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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임슬옹 인스타그램 캡처

[아시아타임즈=박민규 기자] 빗길 교통 사망사고를 낸 그룹 2AM 출신의 가수 겸 배우 임슬옹(33) 측이 고인과 유가족에 애도를 표했다.


소속사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는 4일 "임슬옹이 주행 도중 횡단하던 보행자와 충돌이 있었고 사고 직후 현장에서 구호조치를 곧바로 취했으나, 안타깝게도 피해자가 병원으로 이송 도중 사망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임슬옹은 절차에 따라 경찰서 조사를 받았고 이후 귀가 조치된 상태지만 심신의 심각한 충격을 받은 상황"이라면서 "현재 본 사안에 대한 경찰 조사 결과가 정확하게 나오지 않아 세부적인 내용을 밝혀드릴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피해자 유족분들의 마음이 얼마나 아플지 잘 알고 있다"면서 "유족분들에게 깊은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서울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임슬옹은 지난 1일 오후 11시 50분께 서울 은평구 한 도로에서 빗길에 운전하던 중 무단횡단하는 보행자 A씨를 들이받았다. A씨는 곧바로 근처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사망했다.

경찰은 사고 직후 임슬옹을 조사했고, 당시 술은 마시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추후 임슬옹을 다시 불러 보강 조사를 할 예정이다.

한편 임슬옹은 2008년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보컬그룹 2AM 멤버로 데뷔해 '이 노래' '죽어도 못 보내' 등 히트곡을 남겼다. 이후 솔로 가수, 연기자 등 다방면으로 활동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다음은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입니다. 임슬옹의 교통사고 관련해 말씀드리려 합니다.

먼저 사망사고와 관련해 피해자분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에게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합니다.

지난 1일 임슬옹은 자신의 차량을 운전하던 중 빗길 교통사고가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주행을 하던 도중 횡단하던 보행자와 충돌이 있었습니다. 임슬옹은 사고 직후 현장에서 구호조치를 곧바로 취했으나, 안타깝게도 피해자가 병원으로 이송도중 사망하게 되었습니다.

임슬옹은 절차에 따라 경찰서 조사를 받았으며, 이후 귀가 조치된 상태이나 심신의 심각한 충격을 받은 상황입니다. 

 

현재 본 사안에 대한 경찰 조사 결과가 정확하게 나오지 않아 세부적인 내용을 밝혀드릴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다만 피해자 유족분들의 마음이 얼마나 아플지 잘 알고 있으며 유족분들에게 깊은 사죄의 말씀을 드립니다.

다시 한번 피해자분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에게는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합니다.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서도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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