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균화 칼럼] 내면의 힘을 찾아라

정균화 명예회장 교수 / 기사승인 : 2019-11-05 10:2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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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균화 명예회장 교수
“난 네가 걱정돼!”흔히 어머니가 아이에게 말하며 아이가 하고 싶어 하는 일을 못하게 막는 경우가 있다. 이때 걱정이 순수한 걱정이라면 아이는 어머니의 말에 순순히 따를 것이다. 하지만 질투심을 걱정으로 위장한 경우에는 아이가 그 점을 발견하고 어머니의 말에 따르지 않을 것이다. 걱정한다는 행위도 사실 친절함 때문이 아니라 질투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꽤 있단다.

무기력해지면 왜 몸과 마음을 스스로 제어하지 못하게 될까? 《의욕상실 극복 중입니다,著者 오시마 노부요리》는 심리 치료 경력 25년, 연간 8만 건 이상의 심리 상담 진행으로 무기력 극복 기술을 알려준다. 쉽게 무기력해지는 사람은 흔히 자신이 의지가 약하거나 게으르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그는 가장 먼저 지적하는 사항은 자신이 생각하는 무기력의 원인과 진짜 원인이 서로 다른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실제로 무기력을 일으키는 원인은 자신의 내부에 있지 않고 외부에 있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원인을 객관적으로 인식하지 못하기 때문에 무의식적으로 자신을 탓하고 더욱 행동하지 못하게 되는 악순환을 겪게 되는 것이다. 내일 아침까지 발표 자료를 준비해야 하는데, 늦은 밤이 되어도 작업을 시작조차 하지 못한다. ‘지금 곧바로 하라’는 지시를 받아도 일을 뒤로 미루기만 한다. 실제로 무기력 상태에 빠진 내담자를 심리 상담했던 사례를 소개한다. 직장생활, 인간관계, 가족관계에서 의욕을 잃은 사람들의 상담 사례를 통해 무기력 퇴치 방법을 알려준다. 본능에 충실하면 무기력, 슬럼프, 불안함에서 해방된다.

직장생활과 인간관계에서 쉽게 무기력해지는 사람들은 공통점이 있다. 남을 지나치게 의식하고, 자기중심적으로 판단하는 것이다. 그 결과 행동하기 전에 자신의 생각이 옳은지 그른지를 먼저 판단하게 된다. ‘불쾌하지만 옳은 것 같으니 해야만 해’ 혹은 ‘유쾌하지만 옳지 못한 것 같으니 하지 말아야 해’라고 판단하며 스스로 행동을 제한한다. 내키지 않는 행동을 하는데 어떻게 의욕이 생기겠는가. 제멋대로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감각인‘만능감’은 무기력을 일으키는 가장 큰 원인이다.

만능감이란, ‘나는 무엇이든 잘한다.’는 자신감 넘치는 상태를 뜻한다. 자신감이 강하기 때문에 자신이 옳다고 생각한 판단을 무조건 믿는다. 그러나 자신감이 강할수록 실패했을 때의 좌절감도 큰 법이다. 그래서 만능감이 강할수록 실패가 두려워 행동하지 못한다. 이러한 갈등이 무기력을 일으키는 것이다. 왜 어떤 사람들은 추진력을 쉽게 얻고, 어떤 사람들은 의욕이 바닥나 한참을 허우적대는 걸까? 의욕이 생기지 않아 자책하는 당신에게 최고의 리더십 코치가 알려주는 놀라운 통찰[의욕의 기술, 著者 제이슨 워맥,조디워맥]에서 알려준다.

‘포춘’이 선정한 변화를 선도하는 500대 리더 중 한 명이자 미국의 100대 최고 행동 변화사상가인 저자는 중요한 일을 앞두고도 시작을 미루거나, 인생을 붙잡고 있는 문제들을 해결하지 않고 미루는 사람들의 심리를 연구해왔다. 제이슨은 의욕을 갖지 못해 꽉 막힌 상태에 머무른 사람들에게서 공통된 행동 특성을 발견했고, 그 속에 숨겨진 심리와 행동의 비밀에 관해 새로운 통찰로 제시했다. 그는 사람들의 마음속에는 ‘현재 머무르고 싶은 욕구’와 ‘변화하고 싶은 욕구’가 충돌한다고 지적하며, 두 욕구의 충돌을 이기고 의욕이 솟아오르는 지점을 심리 스프링 즉 ‘모멘텀(Momentum)’이 생기는 지점이라고 정의한다.

그는 ‘추진력’ ‘가속도’ ‘동력’ 등의 뜻을 지닌 모멘텀을 행동심리학적 개념으로 새롭게 정의했고, 모멘텀은 전 세계 23개국 수십만 명의 사람들에게 뜨거운 키워드로 떠올랐다. 그의 이론을 강연과 세미나, 워크숍을 통해 접한 20만 명의 사람들은 기업가, 회사원, 창업가, 학생 등을 막론하고 인생의 새로운 기회를 발견하고 잃어버린 의욕의 힘을 되찾았다. 이제 우리는 더 많은 일을 더 잘, 더 완벽하게 완수하길 바란다. 바라는 것은 인간의 본능이다. 상황이 더 나아지길 바라고, 여유 시간이 더 많이 생기길 바라고, 원하는 것을 더 많이 할 수 있게 되길 바라는 것은 자연스럽다.“자신은 할 수 없다고 생각하고 있는 동안은, 사실은 그것을 하기 싫다고 다짐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그것은 실행되지 않는 것이다.”<스피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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