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전국 최초’ 친환경 아스콘설비 공동연구개발 '박차'

최종만 기자 / 기사승인 : 2020-06-03 11:0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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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와 협약 체결
▲ 지난 2일 아스콘 업체에서 발생하는 악취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관내 아스콘업체인 SG(주)와 친환경 아스콘설비 민‧관 공동연구개발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서구청 제공

 

[아시아타임즈=최종만 기자] 인천 서구가 ‘클린서구’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전국 최초로 친환경 아스콘설비 민‧관 공동연구개발에 나섰다.

3일 구에 따르면 지난 2일 아스콘 업체에서 발생하는 악취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관내 아스콘업체인 SG㈜와 친환경 아스콘설비 민‧관 공동연구개발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재 구에는 인천시 전체 20개 아스콘업체 중 17개소(85%)가 집중적으로 위치해 있어 매년 아스콘 관련 민원이 증가하는 추세다.

더욱이 지난해 5월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이 개정되면서 벤조(a)피렌 등 1급 발암물질 8종에 대한 특정대기유해물질 배출허용기준이 신설됨에 따라 아스콘업체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한 최적 방지 시설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러한 때에 SG㈜가 특정대기유해물질 저감장치와 관련, 특허청으로부터 특허등록 업체 자격으로 선정되면서 해결책을 찾게 됐다.

협약에는 구는 보유‧운영 중인 대기오염측정차량 및 전문 인력을 지원해 시료 분석 및 측정을 돕고, SG㈜는 아스콘 환경설비 전문 인력을 활용해 시설 연구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여기에 더해 SG㈜는 개발된 기술을 서구 관내 영세사업장에 무상 지원하고, 연구개발에 따른 수익 일부를 기부 등을 통해 사회 환원을 하는 사업도 담았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전국 최초로 친환경 아스콘설비 민‧관 공동연구개발을 이뤄내는 등 선제적 대응을 통해 관내 환경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클린 서구’ 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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