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외수 뇌출혈로 병원서 입원… 입원 전 '존버교' 창단 "혼자서 말고 함께 버티자"

윤진석 기자 / 기사승인 : 2020-03-24 10:4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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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이외수 (사진=연합뉴스)
[아시아타임즈=윤진석 기자] 소설가 이외수(74)가 뇌출혈로 쓰러져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2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외수는 지난 22일 오후 6시께 강원 화천에서 뇌출혈로 쓰러져 한림대 춘천성심병원 응급실로 이송돼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외수는 지난 20일 문화운동단체 '존버교' 창단 선포식을 열고, 이후 이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알리는 등 활동을 이어왔다.

 

존버교에 대해 이외수는 "황폐한 세상, 존버정신 하나만으로는 혼자 버티기 어려운 상황이 날마다 지속되고 있다. 숙고를 거듭하던 끝에 존버교의 창시를 선포한다. 존나게 버티자는 뜻과 존재하기 때문에 버틴다는 뜻과 존경받을 때까지 버틴다는 뜻을 간직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이외수는 "종교가 아니다"라며 "혼자서 버티지 말고 함께 버티자는 취지로 출발하겠다. 생면부지의 사람끼리라도 마음과 마음을 함께 나누면서 어려움을 극복하자는 의미를 간진한, 일종의 문화운동이다"라고 존버교에 대해 설명했다.

 

이외수는 "구체적인 내용들은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 도움이 될 만한 조언이나 아이디어를 주실 분들은 서슴없이 댓글 올려 주시길 바란다"며 "어려움 속에서도 더욱 여러분을 사랑하겠다. 존버"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외수는 2014년 위암 2기 판정으로 수술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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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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