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3억6천만 달러 규모 인니 정유공장 설비공사 수주

정상명 기자 / 기사승인 : 2020-02-27 11: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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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창학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왼쪽)와 이그나티우스 탈룰렘방 페르타미나 메가 프로젝트 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엔지니어링)
[아시아타임즈=정상명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인도네시아 발릭파판 정유공장 프로젝트'에 대한 추가공사 수주에 성공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발릭파판 정유공장에 황회수설비 및 수소생산설비를 추가로 설치하는 총 3억60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중 현대엔지니어링의 지분은 약 2억3000만 달러(64.6%)다.

이번에 수주한 황회수설비는 원유 정제과정에서 발생하는 황화수소로부터 황을 회수하는 설비며, 수소생산설비는 고순도의 수소를 생산해 정유공장 설비에 공급하는 설비다.

이번 수주는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해 9월 수주해 현재 수행중인 발릭파판 정유공장 프로젝트의 발주처 페르타미나로부터 기술력과 프로젝트 관리역량 등을 높게 인정받은 성과다.

특히 발릭파판 정유공장은 인도네시아 신수도 예정지인 칼리만탄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향후 인도네시아에서 현대엔지니어링의 인지도 제고는 물론 수도 이전 관련 사업 추가 수주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발릭파판 정유공장 프로젝트는 인도네시아 수도 이전과 맞물려 현대엔지니어링의 인도네시아 추가 진출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전망"이라며 "이번 수주실적을 바탕으로 현대엔지니어링이 인도네시아뿐만 아니라 동남아 플랜트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도록 성공적인 사업수행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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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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