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뜨락요양병원 무더기 확진… 1명은 이미 사망(종합)

박고은 기자 / 기사승인 : 2020-10-14 10:5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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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9명·환자 43명 등 52명 확진…방역 당국, 역학조사 중
▲ 14일 오전 동일집단 격리에 들어간 해뜨락 요양병원 모습. 사진=연합뉴스

[아시아타임즈=박고은 기자] 부산의 한 요양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 발생해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부산시 보건당국은 북구 만덕동에 있는 해뜨락 요양병원에서 직원 9명과 환자 43명 등 5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확진자 중에는 사망한 환자 1명이 포함됐는데 사후 진단검사에서 확진됐다.

앞서 해뜨락 요양병원에서는 간호조무사로 근무하는 50대 여성(485번 확진자) A씨가 13일 최초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8일부터 고열 등 몸상태가 좋지 않았던 A씨는 12일 근육통 증상이 나타나 의료기관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13일 확진 통보를 받았다.

보건당국은 A씨가 확진되자 그가 근무한 병원 직원과 환자 261명을 모두 진단 검사했으며, 그 결과 이날 오전 52명이 감염된 것을 확인했다.

보건당국은 일단 해당 요양병원에 대해 동일 집단 격리(코호트 격리) 조치를 내렸으며, 직원과 환자는 이동 제한 통보했다.

또 A씨의 감염경로와 최초 증상발현시점, 동선에 따른 밀접 접촉자 수 등을 파악하기 위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만덕동에 소재 요양병원 11곳에 있는 1400여 명에 대한 전수 검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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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고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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