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하늘 '갑질 논란' 휩싸여… "혼자만 공주, 직원은 셔틀"

박민규 기자 / 기사승인 : 2020-01-22 10:5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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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 인스타그램 캡처

[아시아타임즈=박민규 기자] 모델, 유튜버 겸 쇼핑몰 CEO 하늘이 이른바 '갑질'을 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지난 17일 기업 리뷰, 복지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사이트 잡플래닛에는 하늘이 운영 중인 회사 ㈜하늘하늘에 대한 리뷰가 게재됐다.

자신을 '전 직원'으로 소개한 작성자는 "(평점) 1점도 아깝도 사장 뒤치다꺼리 받아주는 회사, 보여주기식 회사"라고 운을 뗐다.

그는 "유튜브 보고 다들 좋은 것만 생각하시죠? 사장은 유튜브 촬영할 때만 출근한다. 모든 것은 다 사장 맘대로"라며 "어제는 맘에 든다했으면 오늘은 갑자기 마음에 안든다고 한다. 어제는 잘 했다고 칭찬했으면서 오늘은 왜 갑자기 그렇게 했냐고 화를 낸다"고 적었다.

이어 "아침에 출근하면 모든 직원이 사장 기분체크는 기본"이라며 "하지만 사장은 출근도 안해서 인스타그램 염탐해서 기분 체크해야한다"고 했다.

 

▲ 잡플래닛에 올라온 하늘하늘 기업 리뷰

작성자는 "9시부터 6시까지 근무시간이지만 새벽에 전화하는 건 기본"이라며 "사장이 외국으로 놀러갔으면 거기 시차에 맞춰야하는건 직원"이라고 폭로했다.

이어 "근무시간이 왜 있나요. 주말에는 왜 연락하시고 밤마다 새벽마다 왜 눈치도 안보고 그냥 막 전화하나요"라고 울분을 토했다.

그러면서 "직원은 돈만 주면 새벽이든 주말이든 본인한테 맞춰야한다고 생각하시는 사장님"이라며 "혼자만 공주, 직원은 셔틀. 직원 무시하는 건 기본"이라며 글을 마무리했다.

현재 해당 후기 글에 대한 사실 여부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기업 정보 사이트 크레디잡에도 하늘하늘 퇴사율이 91%에 달한다는 점에 대해 신빙성을 더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해당 내용이 알려지자 하늘 유튜브 채널 '오늘의 하늘'과 하늘의 개인 SNS에는 해명을 요구하는 댓글들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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