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조치가 과도했다"… 민주당 임미리·경향신문 고발 취하

박고은 기자 / 기사승인 : 2020-02-14 10:5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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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오른쪽 두 번째)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생각에 잠겨 있다. (사진=연합뉴스)

[아시아타임즈=박고은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자당에 대해 비판적 칼럼을 쓴 임미리 고려대 교수와 이를 게재한 경향신문에 대한 검찰 고발을 취하하기로 했다.

민주당은 14일 별도 공지를 통해 "임 교수는 안철수의 싱크탱크 '내일'의 실행위원 출신으로 비판 칼럼이 단순한 의견 개진을 넘어 정치적 목적이 있는 것으로 판단해 고발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우리의 고발 조치가 과도했음을 인정하고, 이에 유감을 표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달 29일 임 교수는 경향신문에 민주당은 촛불의 주역이 아니었다면서 민주당만 빼고 투표하자는 글을 올렸다.

이에 민주당은 임 교수와 경향신문을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처벌해달라고 검찰에 고발했고, 임 교수는 표현 자유에 대한 억압이라고 반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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