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FPSB, 8월 AFPK 시험 합격자 902명 발표

신도 기자 / 기사승인 : 2020-09-18 11: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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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사별 재무설계 비중 공개…신한은행 '12.8%' 1위

[아시아타임즈=신도 기자] 국제공인재무설계사(CFP) 인증기관인 한국FPSB가 지난달 29일 시행한 76회 AFPK(ASSOCIATE FINANCIAL PLANNER KOREA) 자격시험 결과를 발표했다.

 

▲ 제76호 AFPK 시험 업종 분석 결과/표=한국FPSB

 

18일 한국FPSB는 8월 AFPK 시험 합격자 902명 명단을 발표했다. 8월 시험 접수자는 3738명으로 지난 5월 시험 대비 781명 늘었다. 업종별로는 대학생(52.5%), 일반(19.7%), 은행(10.9%), 보험(6.9%), 증권(2.5%), 재무설계업(2.5%) 순이었다.

합격자 중 전상원(24) 인천대 학생은 수석합격의 영예를 안았다. 최연소 합격자는 손정빈(21) 숙명여대 대학생, 이주희(21) 국민은행 직원, 김정윤(21) 성신여대 학생이었고 최고령 합격자는 국민연금공단의 이희재(60) 씨였다.

이번 시험에는 금융감독원 국장이 상위 20위 이내의 우수 성적으로 합격자 명단에 합류해 자격증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켰다. 최근 금융기관들이 대면 방식 대신 비대면 채용을 선호함에 따른 추세를 반영하듯 대학생 응시자가 많았고 합격자 비중도 64%를 차지했다.

금융사별로는 삼성생명 측 합격자가 24명으로 가장 많았고 우리은행이 16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국민연금이 13명, 국민은행 10명, NH투자증권은 9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국민연금의 경우 20위 내 합격자 59명 중 4명이 포함돼 우수 비율이 높았다.

시험결과는 이날 오전 9시부터 한국FPSB 홈페이지에서 조회할 수 있다. 오는 11월 28일 예정된 AFPK 자격시험 원서접수도 11월 2일부터 16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접수한다.

김용환 한국FPSB 회장은 "금융사에서 신규 채용시 재무설계사 자격자를 우대하고 있고 재직자에게 취득을 위한 교육 수강비 지원과 자격자에 인사가점을 부여하는 곳이 늘고 있는 상황"이라며 "최근 재무설계의 중요성이 커진 만큼 자격증에 대한 관심도 고조되고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FPSB는 지난달 기준 금융기관별 재무설계전문가 보유 비율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은행권의 경우 신한은행(12.8%), 국민은행(12.6%), 경남은행(9.3%) 순으로 나타났고 자격자 수가 가장 많은 곳은 1만7643명의 국민은행이었다. 보험사(설계사 미포함)의 경우 메트라이프생명이 24.7%였고 삼성생명이 15.1%, 동양생명이 9.7%였다. 증권사는 한화투자증권(23.7%), NH투자증권(21.9%), 삼성증권(12.4%) 순으로 나타났고 저축은행의 경우 OSB저축은행(11.8%), SBI저축은행(7.8%)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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