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3분기도 적자예상…"추가 손실은 없을 듯"

이재현 기자 / 기사승인 : 2020-10-16 11: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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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가스공사 본사 사옥 전경. (사진=한국가스공사)

[아시아타임즈=이재현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올해 3분기에도 영업이익이 적자를 기록하지만 추가적인 손실은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6일 유진투자증권 애널리포트에 따르면 가스공사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은 3조9000억원, 영업손실은 1686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마이너스13.8%. 마이너스 4.3%를 기록할 것이라고 추측했다.

△3분기 도시가스 산업의 비수기 상반기에 급락했던 국제유가의 본격적인 실적반영 해외 실적 부진 등을 영업이익 적자 지속 이유로 뽑았다.
 


하지만 2분기 대규모 손상치손을 통해 해외 자원개발의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최근 수준의 국제 유가 횡보가 이어지며 추가 손상은 없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또한 정부가 수소발전을 재생에너지처럼 의무화하는 수소발전의무화제도를 발표하면서 수소 시장이 확장되면서 가스공사에 긍정적인 영향이 미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수소를 얻는 방법 중 하나로 가스나 프로판 등을 개질해 탄소포집장치로 탄소를 회수하면서 수소를 얻을 수 있다. 즉 가스공사는 자체적인 수소생산에 적합하다는 것.

뿐만 아니라 가스공사는 계약이 종료되는 오만, 카타르 물량 892만톤을 대신해 신규 가스를 도입할 예정이며, 가스 개별 요금제를 통해 저렴하게 원재료를 공급하게 됐다.

저렴한 가스를 개질해 수소를 얻게 되면 연료전지의 수익성이 개선되고 시장이 성장하면 가스공사는 신규 설비 투자를 통해 요금기저 증가, 국내 도매사업 이익 증대의 수혜를 얻을 것으로 추측된다.

아울러 수소 충전소 사업, 수소 유통 등 다양한 신사업 추진을 통해 원유·가스전 E&p에 집중됐던 사업포트폴리오를 다각화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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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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