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성, 프로포폴 상습투약 의혹… "현재 경찰수사 중"

박민규 기자 / 기사승인 : 2020-03-26 11: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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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휘성. 사진=연합뉴스

 

[아시아타임즈=박민규 기자] 가수 휘성(본명 최휘성·나이 38)이 향정신성의약품인 수면마취제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했다는 의혹에 휩싸여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6일 조선일보 보도에 따르면 사정기관 관계자는 최근 마약 업자를 검거해 수사하는 과정에서 휘성도 프로포폴을 다량 투약했다는 진술 및 물증 등을 확보했다.

경찰은 휘성이 투약한 프로포폴 양이 많다고 보고, 조만간 구속 영장을 신청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휘성의 프로포폴 의혹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1년부터 2013년 초까지 서울 강남 일대 피부과 등에서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한 혐의를 받았다.

당시 휘성은 "허리디스크와 원형탈모 치료 목적"이었다며 "빨리 치료하는 과정에서 극소량이 들어갔는데 거기에서 오해의 소지가 있었던 것 같다"고 해명했다. 이는 2013년 7월 10일 무혐의 처분으로 종결됐다.

한편 '프로포폴'은 수면내시경이나 간단한 성형수술을 받는 환자에게 투여되는 향정신성 수면마취제다.

일부 의료업자들은 "프로포폴을 맞으면 잠을 푹 잘 수 있고 피곤이 가신다"며 남용하는 경우가 있다. 특히 과중한 스케줄로 유명 연예인 등이 이 약 특유의 안도감, 회복감 등 일정 효과를 보려고 투여받는 경우가 많다.

이 약은 투여할수록 효과가 떨어져 내성이 생기기 때문에 투여 횟수도 늘어나면서 중독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정부에선 2011년부터 프로포폴을 마약류의 하나인 향정신성의약품으로 지정, 마약류관리법에 따라 치료목적 등으로 투약을 제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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