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맞춤 시대'…삼성 갤럭시버즈+도 이통사 전용色 나온다

임재덕 기자 / 기사승인 : 2020-02-18 11:3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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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20 이어 갤럭시 버즈+도 통신사 전용色
KT '레드' LGU+ '핑크'…SKT는 운영 안 하기로
스마트폰과 색상 통일…소비자 유인 효과 극대화 전략

[아시아타임즈=임재덕 기자] 오는 20일 삼성전자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20 시리즈의 사전예약 판매를 앞두고, 이동통신 3사의 전용 색상 단말기 경쟁이 뜨겁다. SK텔레콤은 '블루' KT는 '레드' LG유플러스는 '핑크' 색상 모델을 앞세워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

 

올해 들어서는 이 경쟁이 액세서리(무선이어폰)까지 번지는 모양새다.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차별화된 색상을 필수 액세서리로 꼽히는 '무선이어폰'까지 확대해, 소비자 유인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국내 이동통신 3사 중 KT와 LG유플러스에 무선이어폰 '갤럭시 버즈+' 전용 색상을 배정했다.
 

▲ LG유플러스가 오는 20일부터 시작되는 삼성 갤럭시S20 사전예약에서 무선이어폰 갤럭시 버즈+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오른쪽 사진이 갤럭시 버즈+ LG유플러스 전용 색상. = LG유플러스 인스타그램

KT는 아우라 레드(Aura Red), LG유플러스는 클라우드 핑크(Cloud Pink) 색이다.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S20 시리즈의 통신사 전용 색상과 같다. 다만, SK텔레콤은 고유 색상인 아우라 블루(Aura Blue)의 갤럭시 버즈+ 모델을 따로 운영하지 않기로 했다.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외 무선이어폰에 통신사별 전용 색상 모델을 배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 갤럭시 버즈+는 트위터와 우퍼를 나눈 다이내믹 2-Way 스피커로 더욱 풍부한 사운드 경험을 준다. 또 3개의 마이크를 탑재해 깨끗한 통화 품질을 제공한다. 한 번 충전으로 최대 11시간, 케이스를 통해 추가 충전 시 최대 22시간까지 음악 재생이 가능하다.

삼성 갤럭시 버즈+는 전작과 다르게 안드로이드 뿐 아니라 iOS도 지원한다. 기본 색상은 △블랙 △화이트 △블루로, 가격은 17만9300원이다.


이번 컬러 마케팅은 일종의 '고객 맞춤형 상품 전략'의 일환이다. 스마트폰과 동일한 색상의 액세서리(무선이어폰)을 제공함으로써, 소비자 유인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인 셈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상반기 전략 모델인 갤럭시S20에 이어폰 단자(3.5mm)를 없애면서 무선이어폰은 필수 액세서리화 됐다"면서 "각 이동통신사들은 사전예약 시 스마트폰과 같은 색상의 무선이어폰까지 함께 제공함으로써, 소비자 유인 효과를 극대화하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이동통신 3사는 오는 20일부터 삼성 갤럭시S20 시리즈의 사전예약에 돌입할 계획이다.

SK텔레콤과 KT는 아직 전용 사전예약 혜택이 공개되지 않았다. LG유플러스는 갤럭시S20 사전예약 고객 중 오는 27일까지 개통한 고객에게 갤럭시 버즈+ '핑크(전용 모델)'와 블루 중 하나를 무료 제공한다. 넷플릭스 3개월 무제한 이용권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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