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죽과 유채 꽃이 한가득… 꽃테마파크로 진화한 가평군 자라섬

권대엽 기자 / 기사승인 : 2020-05-22 11:3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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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권대엽 기자] 가평군의 대표관광명소인 자라섬이 알록달록 꽃물결로 변모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자라섬 남도 10만여㎡에 파종한 철쭉, 팬지, 양귀비, 유채, 수레국화, 구절초, 루피더스, 비올라 등이 이달 말 개화를 앞두고 6월 상순이면 만개할 전망이다.

무지개 팬지공원, 페튜니아 호주정원 등 테마별 다양한 볼거리와 꽃들을 이용해 만든 꽃다리, 꽃시계, 한반도 지도, 태극기, 문구 등도 관람객들의 눈길을 끈다.

군은 올해 초부터 현재까지 자라섬 남도 꽃테마공원 조성사업 벌이고 있다. 특히 봄 꽃 만개 이후인 8월부터는 가을꽃으로 백일홍과 코스모스 등을 식재할 계획이다.

자라섬 남도 꽃길 꽃동산 가꾸기 사업은 지난해 처음으로 시작됐다. 봄과 가을에 13종의 다채로운 꽃들이 만개하면서 평일 1500여 명, 주말 1만여 명 등 방문객 8만 명 시대를 열며 캠핑, 축제, 재즈의 섬에서 꽃 섬으로 재탄생 시켰다.

 


자라섬은 동·서·중·남도 등 4개 섬으로 면적은 61만4710㎡다. 인근 남이섬의 1.5배다. 남도는 에코힐링존으로, 서도는 캠핑레저존으로, 중도는 페스티벌 아일랜드존으로 꾸몄다. 군은 그동안 미개발지역으로 방치된 동도도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자라섬은 1943년부터 중국인들이 농사를 짓고 살았다고 해 ‘중국섬’으로 불리다가 1986년 현재의 이름이 붙여졌다. 북한강 수계 댐들의 홍수 조절로 물에 잠기지 않게 되면서, 2004년 제1회 국제 재즈페스티벌을 시작으로 가평 관광의 중심에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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