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공사 "설 연휴 가스사고 주의하세요"

김성은 기자 / 기사승인 : 2020-01-22 12:2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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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지난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설 연휴에 발생한 가스사고를 집계한 현황. 최근 5년간 설 연휴에 21건의 가스사고가 발생했으며 이 중 사용자 부주의와 시설미비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사진=한국가스안전공사)

[아시아타임즈=김성은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는 가스 사용량이 늘어나는 설 연휴가 다가옴에 따라 가스기기 사용에 대한 안전을 강조했다. 


22일 가스안전공사에 따르면 지난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설 연휴 가스사고 발생은 21건으로 집계됐다.

이 중 사용자부주의와 시설미비가 각 6건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고의사고 3건, 제품노후 2건, 과열화재 1건, 타공사 1건, 기타 2건이다.

사용자 취급부주의사고 가운데 이동식 부탄연소기 사고가 5건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에 가스안전공사는 휴대용 가스레인지 사용 시 부탄캔을 홈에 맞게 정확히 장착해 가스가 새지 않는지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또 받침대보다 큰 조리기구를 사용하면 복사열로 부탄캔이 폭발할 수 있어 조리기구 사용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시설미비 사고에서는 보일러 급·배기통 관련 사고가 3건으로 절반에 해당한다. 보일러 배기통이 처지거나 꺾인 부분은 없는지, 연결부 고정부분에 이상은 없는지 점검해야 한다.

더불어 외출 전 가스레인지 콕과 중간밸브, 메인밸브를 잠그고, 집에 돌아왔을 때 가스 누출이 의심될 시 창문을 열어 환기해야 한다.

LPG를 사용한다면 공기보다 무거운 가스 특성 때문에 빗자루와 같은 도구를 이용해 쓸어내듯 환기를 시켜야 한다. 환풍기나 선풍기를 사용하면 스파크로 점화돼 폭발할 가능성이 있어 전기기구 사용은 피하는 것이 좋다.

가스안전공사 관계자는 "가스 누출이 의심되면 도시가스사나 LPG 판매점 등에 연락해 꼭 안전점검을 받는 것이 안전을 확보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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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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